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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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스트링 통증' 이재원, 두 경기 연속 선발 라인업 제외

기사입력 2016.05.18 17:39

박진태 기자


[엑스포츠뉴스=인천, 박진태 기자] 이재원(SK)이 선수 보호 차원에서 두 경기 연속 결장한다.

SK 와이번스는 1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2016 타이어뱅크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정규시즌 다섯 번째 맞대결을 가진다.

지난 15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주루 중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던 이재원은 롯데와의 주중 1~2차전을 모두 결장하게 됐다. '에이스' 김광현이 선발 투수로 등판하는 18일 경기 주전 포수마스크는 김민식이 쓰게 된다.

김용희 감독은 "(이)재원이가 오늘 경기도 결장한다"라며 "언제 그라운드에 나설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결정되지 않았다. 포수 포지션이 햄스트링을 많이 사용하는 만큼 (이)재원이가 회복할 수 있도록 시간을 충분히 줄 생각이다"라고 말했다.

전날 크리스 세든과 호흡을 맞춰 팀의 승리를 이끌었던 김민식에 대해 김 감독은 "괜찮았다"라며 "볼배합을 역으로 가져간 것이 보였다. 상대 타선이 체인지업을 노리고 들어온 상황에서 적재적소에 속구 사인을 냈다"라고 칭찬했다.

18일 롯데와의 경기를 앞두고 SK는 이대수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그 자리를 신인 내야수 노관현으로 메웠다. 김 감독은 "처음 1군에 올라온 만큼 시합 막바지에 기용하며 적응을 도울 생각이다"라고 했다.

parkjt21@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진태 기자 parkjt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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