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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무매독자라 4급?…장근석 입대 둘러싼 의혹과 진실

기사입력 2018.07.13 11:44 / 기사수정 2018.07.13 15:56



[엑스포츠뉴스 이아영 기자] 오는 16일 입대를 앞둔 배우 장근석이 또다시 병역 특혜 의혹에 휩싸였다.

일각에서 장근석의 프로필 가족관계에 '무매독자(無妹獨子)'라고 적힌 것을 두고 이것이 4급 병역 판정을 받은 이유가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가운데, 병무청에 따르면 이와 관련된 제도는 이미 20년 전에 폐지됐다.

'무매독자'는 딸이 없는 집의 외아들이라는 뜻이다. 1994년까지는 2대 이상 독자이거나, 아버지가 사망한 사람 등에 대해서는 대체복무할 수 있는 제도가 있었다. 하지만 점차 핵가족화되면서 장근석처럼 외동아들인 경우가 많아지면서 이런 이유로 면제나 대체복무할 수 있는 길은 사라졌다.

장근석이 4급 병역 판정을 받은 이유는 소속사가 밝힌 것처럼 양극성 장애, 즉 조울증 때문이다. 장근석은 지난 2011년 처음으로 조울증 진단을 받았고, 이후 치료를 지속해왔으나 최근 병무청에서 4급 사회복무요원 소집 대상으로 최종 병역 처분을 받았다.

장근석처럼 정신 병력으로 인해 대체 복무하게 되는 경우, 다른 사회복무요원과 달리 기초 군사 훈련을 받지 않는다. 즉, 훈련소에도 입소하지 않는 것. 장근석 측은 "(입소 관련) 장소가 어디인지 밝힐 수 없다"면서도 "기초군사훈련은 받지 않는다"고 엑스포츠뉴스에 밝혔다.

한편 장근석은 팬들에게 쓴 편지에서 "언젠가는 나에게 주어질 시간이었고 그저 덤덤하게 기다리고 있었다"며 "나에게 주어질 2년의 시간은 내 인생에 있어서 그 무엇보다 의미 있는 시간으로 쓰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소집해제 예상일은 2020년 7월 15일이다.

lyy@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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