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0 0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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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강다니엘→정세운까지, 진짜 '이불밖'이 돌아왔다

기사입력 2018.04.13 07:10 / 기사수정 2018.04.13 01:45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이불 밖은 위험해' 강다니엘, 정세운, 장기하, 로꼬가 집돌이가 가진 매력을 발산했다.

12일 방송된 MBC '이불 밖은 위험해' 2회에서는 로꼬와 장기하가 대화하며 말끝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새 집돌이로 장기하, 정세운, 아이콘 구준회가 등장했다. 숙소는 본채와 별채로, 장기하와 로꼬가 먼저 본채에서 만나 따로 또 같이 시간을 보냈다. 로꼬는 족욕, 마스크팩을 하고, 좋아하는 영화를 보며 울고 웃었다. 장기하는 음악을 듣고, 산책했다.

두 사람이 만난 건 저녁 식사 시간. 집에서 채식을 먹는단 장기하는 연두부 백반을 완성했다. 로꼬에게 주려던 계란 프라이는 인덕션 사용 방법을 몰라 포기했다. 두 사람은 대화 속도가 잘 맞았다. 장기하는 인터뷰에서 "저랑 같은 템포로 대화할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말하기도.

그 시각 정세운은 별채에 도착, 혼자만의 시간을 보냈다. 정세운은 먼저 소중하게 가져온 검은 봉지를 풀었다. 검은 봉지엔 간식거리가 담겨 있었다. 침대에 잠시 누웠다가 일어난 정세운은 숙소 사진을 찍기 시작했다. 정세운은 "사진을 찍겠다고 마음을 먹으면 평소에 못 봤던 것들을 볼 수 있게 되더라"라며 사진 찍기에 빠진 이유를 전했다.

정세운은 집돌이가 된 이유에 대해 "나가고 싶단 생각이 잘 안 들었다. 집에서도 할 수 있는 일이 너무 많다. 심심할 겨를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세운은 "데뷔 전에 여행을 딱 한 번 갔는데, 그때 얻은 게 많았다. 여행을 가서 새로운 경험을 하고, 영감을 얻고 싶다"라며 출연을 결심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구준회가 본채 숙소에 등장했다.


가평 OT에서 강다니엘, 로꼬, 이이경은 맥주를 마셨다. 강다니엘은 "MBC 갈 일 있으면 '이불 밖'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고 그랬다"라며 출연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로꼬는 "다니엘은 TV에서 봤던 것처럼 맑고, 에너지를 주는 것 같다"라고 밝혔고, 강다니엘은 로꼬에 대해 "음악에 대한 매력밖에 몰랐는데, 행동을 계속 지켜보게 되더라"라며 매력을 느꼈다고 전했다.

이이경은 "다니엘은 춤추는 게 너무 멋있어서 제가 '프로듀스101' 때 두 번 정도 픽을 했던 친구다. 절 안다고 해서 기분이 좋았다. 제 작품도 봤다고 하니까 뿌듯하더라"라며 미소를 보였다. 그러나 강다니엘은 이이경의 얼굴을 몰라봤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이이경은 "그건 몰랐다"라며 멋쩍게 웃었다.

다음 날 김민석은 집돌이들을 위해 떡국을 끓였다. 앞서 김민석은 "설에 친구들에게 떡국을 끓여줬는데, 맛있다고 하더라. 제가 먹어도 너무 맛있었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김민석 덕분에 집돌이들은 든든한 아침을 맞이할 수 있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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