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s 영상] 워너원 '뷰티풀' 뮤직비디오, 먼저 본 기자들의 감상평은?

 
[엑스포츠뉴스 백종모 PD] 13일 워너원의 프리퀄 리패키지 앨범 '1-1=0(Nothing Without You)'의 타이틀곡 '뷰티풀(Beautiful)'의 무비버전 뮤직비디오가 언론에 최초 공개됐다. 

대규모 드라마타이즈 형태로 제작된 '뷰티풀' 뮤직비디오는 IMF 당시 차승원이 자신의 아이들(강다니엘, 옹성우)과 함께 야반도주하던 도중 강다니엘을 잃어버리는 내용으로 시작된다.

성인이 된 옹성우는 경찰이 되기 위한 공부를 하며, 강다니엘을 찾아다닌다. 보육원에서 성장한 강다니엘은 권투 선수가 되기 위해 맹연습을 한다.

강다니엘과 옹성우는 서로를 찾게 되고, 옹성우는 경찰에 합격하게 된다. 그러나 기쁨도 잠시 옹성우는 친구인 박지훈과 강다니엘의 과오를 뒤집어쓰기로 결심하고 다시 막노동꾼으로 전락한다. 팔이 부러진 박지훈을 대신해 강다니엘이 체육관의 권투선수로 나선다.

평소의 워너원에게서 볼 수 없는 컷들을 볼 수 있는 점이 매력적인 뮤직비디오이지만, 워너원이 어떻게 하나가 되어 가는지 알기 어렵다는 점은 아쉬운 대목이다. 또한 강다니엘과 박지훈, 옹성우가 사실상 중심으로 극을 이끌어 가면서 다른 멤버들과 스토리적인 출연 비중이 맞지 않는다.

한편 '1-1=0(Nothing WIthout You)'는 13일 오후 6시 공개되며 이날 오후 7시 Mnet을 통해 워너원 단독 컴백쇼 '컴백 워너원'을 통해 첫 무대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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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모 기자 phanta@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