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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일야화] '은위' 지누션, 20년 우정 입증한 현실 절친

기사입력 2017.05.07 19:56 / 기사수정 2017.05.07 21:24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은밀하게 위대하게' 지누와 션이 20년 우정을 증명했다.

7일 방송된 MBC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는 션이 지누를 상대로 몰래카메라를 의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션은 윤종신과 김희철에게 지누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윤종신은 "전혀 남을 안 속일 거 같은 션이기 때문에 타격을 가져올 수 있다"라며 기대했다.

션은 지누에 대해 "(지누와) 아내보다 오랫동안 함께했다. 활동한 지 20년 정도 됐다. 친형제보다 더 오랫동안 같이 한 친구다"라며 남다른 애정을 과시했다. 이어 션은 "귀차니즘이 있다. 안 움직인다"라며 출연 계기를 밝혔고, 김희철은 "(지누와) 술 가끔 마시면 늘 망부석처럼 가만히 있다"라며 맞장구쳤다.

이후 윤종신과 김희철은 지누션의 가짜 기부 콘서트를 계획했다. 션은 기부 콘서트가 시작되기 전 "그때 기억 나냐. 1집 때 땀복 바지 입고 나 쓰러졌던 거. 잘 기억이 난 나는데 무대 하고 나온 다음에 쓰러졌다. 지누가 날 업었다"라며 과거를 회상했고, 지누는 "너 쓰러졌는데 내가 업었냐. 발로 찼을 거다"라며 농담을 건넸다.

또 제작진은 독특한 방식으로 콘서트를 진행했다. 노래에 맞춰 관객들이 운동을 하면 기부금이 쌓이는 방식으로 사이클을 타야만 마이크가 켜지는 것. 지누는 짓궃은 농담을 내뱉던 것과 달리 션이 힘들어할 때마다 눈치를 살피고 대신 운동을 하는 등 우애를 자랑했다.

특히 션은 공연 도중 쓰러진 척 연기했고, 지누는 션을 보자마자 장난이라는 사실을 눈치챘다. 지누는 "이렇게 하면 일어난다. 발로 차면 일어난다"라며 여유를 부렸다.

윤종신은 몰래카메라라는 사실이 밝혀진 뒤 "쓰러졌을 때 안 믿은 거 같다"라며 물었고, 지누는 "거기서 티 났다"라며 돌직구를 날렸다.

션은 "'말해줘' 때 대신 자전거를 타줬다. 누굴 부를 줄 알았는데 본인이 타더라"라며 고마워했고, 지누는 "밥줄 끊길까봐 그런 거다"라며 능청을 떨었다.

지누의 몰래카메라를 통해 두 사람이 20년 동안 함께한 세월이 만들어낸 현실 절친의 '케미'가 엿보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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