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욱, '미우새'서 입담 터졌다..."팩트 폭격"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안재욱이 '미운 우리 새끼'에서 게스트로 등장해 거침없는 입담을 보여준다.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에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스튜디오에는 안재욱이 출연해 거침없는 입담을 펼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어머니들은 안재욱을 보며 연신 "잘 생겼다"며 미소를 멈추지 못했다. 특히 서장훈이 "이 형은 결혼 후 주부습진에 걸릴 정도로 엄청난 애처가가 됐다"고 폭로하자 어머니들이 크게 칭찬하며 훈훈한 장면이 연출됐다.

하지만 '미우새' 아들들의 이야기가 시작되자 안재욱은, 김건모 어머니를 바라보며 "사실 어디까지 솔직해야 할 지 고민된다"고 말해 김건모 어머니를 긴장시켰다. 연예계 대표 애주가인 안재욱이 김건모와 오랜 시간을 술친구(?)로 지내며 남다른 친분을 맺어왔기 때문이다.

또한 이날 안재욱은 김건모의 영상을 보며, 과거 자신의 집에 놀러왔던 김건모가 술에 취해 출구를 찾지 못하고 지하에 갇혔던 일화를 꺼내는 등 녹화 내내 기습적인 폭로와 솔직한 입담으로 어머니를 긴장시켰다.

또한 안재욱은 "(신)동엽이는 항상 술을 마시면 잔소리를 한다"며 본인은 지키지도 못할 일을 자신에게만 시킨다고 폭로하는 등 베테랑 MC 신동엽마저도 당황시키는 에피소드로 큰 웃음을 줬다는 후문이다. 

안재욱이 밝히는 친분에 입각한 '미우새' 출연진의 실제 모습은 과연 어디까지 공개 될 지, 그리고 생후 525개월의 이상민의 일상 생활은 어떨지 오는 16일 오후 9시 15분 '미운 우리 새끼'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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