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2:07
연예

신동엽 "딸 지효, 장래희망이 트와이스"

기사입력 2017.03.24 14:58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개그맨 신동엽이 자신의 딸 지효 양을 언급했다. 

지난 17일 SBS 등촌 공개홀에서 진행된 제29회 '한국PD대상'(한국PD연합회 주최) 시상식이 오늘(24일) SBS를 통해서 방송됐다. 

이날 신동엽은 SBS '미운 우리 새끼'로 'TV 진행자상'을 수상했다. 이에 신동엽은 "이 상은 특별한 것 같다. 대중에게 인정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함께 작업하는 식구들에게 인정받을 때 묘한 쾌감이 있다. 그래서 다른 연말 시상식에서 상을 받을 때와는 다른 느낌의 행복감인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여기서 감히 PD님들께 부탁드리고 싶은 건, 같이 하는 사람들(연예인)한테 많은 칭찬을 해주셨으면 좋겠다. PD님들한테 칭찬을 받으면 정말 좋다. 그래서 집에서 (MBC PD인) 아내가 저한테 칭찬을 하면 와아프한테 칭찬을 받아서 좋은건지 PD한테 (칭찬을)받아서 좋은건지 헷갈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동엽은 "정말 행복하다. 앞으로 더욱더 행복한 마음으로 일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마무리했다. 그리고 신동엽은 다른 부문 수상자의 '아이가 나보다 트와이스를 더 좋아한다'는 소감을 언급하면서 "우리 딸은 장래희망이 트와이스라고 한다. 나보다 트와이스가 더 좋다고 하는 건 이해를 하겠는데 장래희망이 트와이스라니..."라고 말해 또 한번 큰 웃음을 줬다.  

한편 '한국PD대상'은 사회 공기인 방송매체를 통해 자유언론과 사회·문화발전에 기여한 PD 및 방송인에게 주는 상으로 현직에 있는 PD들이 직접 심사에 참여한다. 이번 '한국PD대상'은 현직 PD 140명이 참여해 지난 2월 14일부터 23일까지 총 134편의 후보작과 방송인에 대해 심사(예심, 본심)를 진행한 바 있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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