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1 0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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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키부츠' 정성화부터 이지훈까지, 후끈한 연습실 현장

기사입력 2016.08.25 07:37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뮤지컬 '킹키부츠' 배우들의 연습실 현장이 공개됐다.
 
24일 제작사 CJ E&M에 따르면 9월 2일 개막을 앞둔 '킹키부츠' 배우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 화려한 무대를 위해 화기애애하게 연습에 몰두하고 있다.

재연 공연인 만큼 공연 무대세트가 그대로 연습실에 재현돼 있어 원활한 연습에 활력을 더했다. 컨베이어 벨트 무대세트에서 빨간색 부츠가 탄생되는 장면이다.
 
정성화는 “지금까지 했던 작품 중 연습 분위기가 손에 꼽을 정도로 좋다”며 2016년 공연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을 보였다.

김호영은 “찰리 역에 발탁되었다는 소식을 듣자 마자 옷 입는 스타일부터 배역의 이미지에 맞게 바꾸었다. 이전의 제 스타일링을 기억하시는 분들 또는 저의 공연을 관람한 관객분들도 새로운 기대감을 가지고 보러 오신다면 실망하지 않을 것”이라고 당찬 포부를 전했다.

'킹키부츠'는 실화를 바탕으로 파산 위기에 빠진 구두공장을 물려받은 찰리와 아름다운 남자 롤라의 만남을 그린 뮤지컬이다. 제리미첼의 연출과 신디로퍼의 작사·작곡으로 토니상과 올리비에상을 받았다.

이지훈, 김호영, 정성화, 강홍석, 김지우, 고창석, 심재현, 신의정 등이 출연하며 9월 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개막을 앞두고 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CJ E&M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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