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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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다섯' 안재욱♥소유진, 직진 사랑 …14주 연속 1위

기사입력 2016.06.05 08:52


[엑스포츠뉴스=김현정 기자] '아이가 다섯'이 14주 연속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를 차지했다.
 
5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은 25.0%의 전국 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방송분(29.8%)보다 4.8%P 하락한 수치지만 토요일 전체 프로그램 1위에 해당한다.

4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아이가 다섯’ 31회에서 안재욱(이상태 역)의 흔들림 없는 직진 사랑에 소유진(안미정) 역시 재혼에 대해 용기를 내 한걸음 내딛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성병숙(장순애 역)과 박혜숙(오미숙)의 육박전으로 안재욱과 소유진의 사랑은 되돌릴 수 없는 위기로 빠져들 것으로 보였으나, 안재욱의 강한 의지와 뚝심 있는 대처로 두 사람의 애틋한 사랑은 더욱 깊어졌다.
 
자신의 할머니와 안재욱의 어머니가 몸싸움까지 벌인 상황에다 할머니까지 안재욱과의 재혼을 반대하고 나서자 소유진은 이별을 결심한 듯 안재욱에게서 받은 목걸이를 돌려주며 “결혼은 할 수가 없어요. 이게 제 결론이에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안재욱은 “더 열심히 생각해봐요. 목걸이는 돌려줄 필요 없고 버릴 수 있으면 버려요. 하지만 난 안대리가 절대 그 목걸이 못 버린다고 생각해요”라며 흔들리는 소유진의 마음을 붙잡았다.
 
안재욱과 소유진 사이를 의심하는 직원들 앞에서 “나는 좋아해요. 안대리 내가 전부터 계속 좋아했어요”라고 당당히 말했고 둘이 야식을 사러 가면서도 “우린 안 헤어져요 안대리가 포기해요”라며 누구의 눈치도 보지 않고 어떤 상황에도 흔들림 없는 사랑을 보여줬다.
 
안재욱의 강한 의지는 소유진의 마음을 움직였다. 극 말미 소유진을 불러낸 박혜숙이 재혼은 생각 없다고 했던 소유진의 마음이 변하지 않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싶어했지만 소유진은 “어른들이 허락해 주시면 그 사람이랑 한번 살아보고 싶어요”라고 말해 달라진 마음을 드러내며 재혼에 대한 의사를 피력했다.
 
안재욱과 소유진의 사랑이 아이들과 어른들의 마음을 움직여 모두가 행복한 마음으로 축복해주는 결혼을 할 수 있게 될 것인지와 재혼으로 가는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지 주목된다.

‘아이가 다섯’ 32회는 오늘(5일) 저녁 7시 55분에 방송된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 KBS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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