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9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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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s 초점] 마마무·세븐틴·볼빨간·청하·승리, 7월 셋째주 가요대전

기사입력 2018.07.16 09:26 / 기사수정 2018.07.16 10:1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여느 때보다 뜨거운 7월 셋째주, 대형 가수들이 대거 컴백하면서 가요대전이 펼쳐진다.

2018년 7월 셋째주에는 여름 분위기를 더 '핫'하게 달굴 가수들의 신곡과 컴백이 줄을 이루고 있다. 월요일 마마무와 세븐틴, 화요일 볼빨간사춘기, 수요일 청하, 금요일 승리까지. 일주일이 쉴 새 없이 펼쳐진다.

마마무는 16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나 해'를 포함한 일곱 번째 미니앨범 '레드 문'(Red Moon)을 발표한다.

'너나 해'는 정열적인 여름에 어울리는 레게톤 장르의 곡으로, 제멋대로 굴고 자신을 먼저 챙기는 이기적인 연인에게 당당하게 일침을 가하는 사이다 같은 가사가 인상적인 곡이다.

올초 '포시즌 포컬러 프로젝트'를 시작한 마마무는 지난 3월 옐로우 컬러를 내세운 '옐로우 플라워'를 발표하고 타이틀곡 '별이 빛나는 밤'으로 차트 상위권은 물론 음악방송 9관왕에 등극하는 등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옐로우에 이어 등장한 레드 콘셉트도 대중의 사랑을 받을 수 있을 지,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세븐틴 역시 16일 오후 6시 타이틀곡 '어쩌나'를 비롯해 미니 5집 앨범 '유 메이크 마이 데이'(YOU MAKE MY DAY)를 발표한다.

'어쩌나'는 여름의 청량함을 내세운 세븐틴이 풋풋한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경쾌한 스윙 리듬과 얼반 소울을 기반으로 한 멜로디가 함께 녹아들어 있다.

'자작돌' 칭호와 마찬가지로 이번 앨범 수록곡 역시 세븐틴이 직접 전곡 작사, 작곡에 참여했으며 항상 음악성은 물론 퍼포먼스까지 인정받는 세븐틴이기에 무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높아지고 있다.


지난 5월 말 발매한 '여행'과 '바람사람'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볼빨간사춘기는 17일오후 6시 신곡을 기습 공개하며 7월 가요대전에 이름을 올렸다.

'여행'이 수록된 앨범인 '레드 다이어리'의 '히든 트랙'이라는 의미로 제작된 볼빨간사춘기의 새 앨범은 타이틀곡 '데자부'(Dejavu) 외 1곡을 더 수록했으며 해당곡들은 지난 14, 15일 개최된 볼빨간사춘기 세 번째 단독 콘서트에서 최초공개된 바 있다.

'차트 음원 강자'로 오랜 시간 사랑받고 있는 볼빨간사춘기의 기습 신곡 공개에 대중 역시 기대와 응원을 보내고 있다.


데뷔곡 '와이 돈츄 노우?'(Why Don't you know?)와 두 번째 히트곡 '롤러코스터' 이후 세 번째 곡으로 솔로 아티스트 입지를 굳히는 청하는 18일 오후 6시 타이틀곡 '러브 유'(Love U)를 포함한 새 앨범 '블루밍 블루'(Blooming Blue)를 발표한다.

타이틀곡 '러브 유'는 청량한 트로피컬 사운드를 기반으로 펼쳐지는 아름다운 멜로디에 청하의 견고한 목소리가 돋보이는 곡.

앞서 공개된 두 개의 티저 속에서 청하는 여름휴가 분위기가 잔뜩 펼쳐진 청량한 여름 속에서 휴가를 즐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지난해 여름에 이어 다시 한번 펼쳐질 '여름 청하'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7월 셋째주 가요대전의 대미는 빅뱅 승리가 장식한다. 5년 만에 솔로로 돌아오는 승리가 20일 오후 6시 첫 솔로 정규 앨범 '더 그레잇 승리'(THE GREAT SEUNGRI)로 타이틀곡 '셋 셀테니'를 비롯해 총 9곡을 선사하는 것.

특히 새 앨범에서 대표 프로듀서로 나서 9트랙 중 8트랙의 작사, 작곡에 참여하며 자신의 음악세계를 담아낸 것은 물론 타이틀곡 '셋 셀테니'는 YG 대표 프로듀서 테디와 함께 작업하며 두 사람의 협업에도 많은 기대감을 낳고 있다.

빅뱅 다른 멤버들이 모두 군복무 혹은 대체복무를 이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홀로 남은 막내 승리가 보여줄 새 앨범은 팬 뿐 아니라 대중에게도 기대를 할 수 밖에 없는 컴백이다. 특히 '스트롱 베이비', '어쩌라고', '할말 있어요' 등으로 자신의 음악세계를 구축한 승리가 5년 만의 솔로로 돌아와 펼칠 신곡과 퍼포먼스에 많은 기대감이 쏠리고 있다.

am8191@xportsnews.com / 사진=RBW, 플레디스, 쇼파르뮤직, MNH, YG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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