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이상윤과 이별한 이성경, 그리움에 폭풍 눈물 '마음 정리 시작'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바웃타임' 이성경이 이상윤에게 이별을 고했다.

25일 방송된 tvN 월화드라마 '어바웃타임' 11회에서는 이도하(이상윤 분)가 최미카(이성경)를 붙잡았다.

이날 이도하는 최미카에게 "소름 닫게 싫다는 네 말 한마디에 숨이 막히더라. 최미카를 만나기 전에는 어떻게 먹고 자고 살아왔는지 기억도 안 난다. 염치없는 말인 거 아는데 나 최미카 사랑한다. 그러니 나 좀 믿어 달라. 내가 너를 놓아줘야 하는데 머리가 안된다고 한다. 그게 안된다"라고 자신의 마음을 고백했다.

이도하의 고백에 최미카는 "그럴까? 그럼 내가 이도하씨 옆에 꼭 달라붙어 있을까? 그럼 이도하씨가 날 죽일 텐데?"라고 담담하게 말한 뒤 "그게 무슨 소리냐"라고 반문하는 이도하를 향해 "어느 날부터인가 이도하씨 옆에 있으면 내 시간이 줄어든다. 이도하씨가 내 시간을 빼앗아 간다. 그러니 제발 나 좀 놔달라"라고 사정했다.

그날 밤. 최미카는 사랑했던 이도하를 떠올리며 눈물을 쏟았고, 이도하 역시 최미카를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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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ent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