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7 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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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룸' 조민기 "딸과 동갑인 학생들…그런 짓 못해" 성추행 변명

기사입력 2018.02.21 22:14

김주애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주애 기자] 배우 조민기의 성추행 언행이 추가로 공개됐다.

21일 방송된 JTBC '뉴스룸'에서는 청주대학교 부교수로 재직한 배우 조민기를 고발하는 또 다른 피해 사례가 보도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청주대학교 졸업생인 연극배우 송하늘의 페이스북 글과 청주대학교 게시판에 올라온 학생들의 게시글을 보도하며 조민기가 여학생들을 학교 근처 오피스텔로 자주 불러냈고, 술자리에서 신체 접촉을 하는 일이 부지기수였다는 그들의 증언을 전했다.

또한 부적절한 언행을 지적하는 학생들의 증언도 공개했다. 한 학생은 "(조민기) 교수님이 한 학년에 한 명씩을 지정해서 '내 여자'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조민기는 "내 딸이랑 동갑이니까 친구하라고 했던 애들한테 제가 어떻게 그런 짓을 할 수 있겠습니까"라고 변명했다.

한편 조민기는 OCN '작은 신의 아이들'에서 하차했으며, 경찰 조사에 임한다.

savannah14@xportsnews.com / 사진 = JTBC 방송화면

김주애 기자 savannah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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