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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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라랜드',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 수상…대미 장식

기사입력 2016.09.19 16:07

최진실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진실 기자] 영화 '라라랜드'(감독 다미엔 차젤레)가 제41회 토론토 국제영화제(TIFF)의 대미를 장식했다. 

18일(현지시각) '라라랜드'는 토론토국제영화제 최고상에 해당하는 관객상의 영예를 안았다. 

'라라랜드'는 LA를 배경으로 성공을 꿈꾸는 배우(엠마스톤 분)와 재즈 피아니스트(라이언 고슬링)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특히 주연을 맡은 엠마스톤은 직접 주제곡을 불러 화제가 됐으며 제73회 베니스영화제 여우주연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토론토 국제영화제에는 김성수 감독의 '아수라', 김지운 감독의 '밀정', 박찬욱 감독의 '아가씨'가 스페셜 프레젠테이션 부문에 초청됐으며 김기덕 감독의 '그물', 홍상수 감독의 '당신 자신과 당신의 것'이 마스터즈 부문에 초청됐다. 

또한 배우 이병헌이 출연한 할리우드 영화 '매그니피센트 7'(감독 안톤 후쿠아)는 개막작으로 초청되기도 했다. 

토론토 국제영화제는 칸 국제영화제, 베를린 국제영화제, 베니스 국제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영화제로 꼽히는 영화제다. 41번째를 맞은 올해는 지난 8일부터 18일까지 개최됐다. 
 
true@xportsnews.com / 사진 = 영화 '라라랜드' 포스터

최진실 기자 tur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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