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kt, 21일 맞대결 경기장 변경…박찬호 시구 무산

[엑스포츠뉴스=이종서 기자] NC 다이노스와 kt wiz의 맞대결 장소가 변경됐다.

NC는 21일(이하 한국시간) "풀러튼 대학의 홈 구장인 Goodwin Field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kt wiz와의 경기가 그라운드 사정으로 샌 버나디노 시에 위치한 샌 매뉴얼 스타디움으로 변경됐다"고 밝혔다.

NC 배석현 단장은 "18일 내린 비로 풀러튼 대학 경기장에 문제가 발생하여 불가피하게 샌 버나디노 kt 위즈 홈 구장에서 원정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교민들을 위해 준비한 식전행사는 모두 취소하게 되어 아쉽지만 kt의 배려로 무료입장 관람은 가능하다. 갑작스런 변경으로 교민들께 혼선을 끼쳐 드려 송구하다"고 밝혔다

식전 행사로 예정돼있던 박찬호의 시구와 랠리 다이노스(NC 다이노스 응원단)의 치어리딩, 경품 이벤트는 취소된다.

경기 시간은 오전 6시(한국시간, 미국 현지 시간 2월 20일 오후 1시)이며, 인터넷 예매를 통해 구입한 기존 티켓은 자동 환불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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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서 기자 bellstop@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