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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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덴헐크, SNS에 이대호 향한 한글 응원 "쏴라있네!!"

기사입력 2016.02.04 17:31

이은경 기자


[엑스포츠뉴스=스포츠팀] 소프트뱅크 호크스에서 2015시즌 이대호(34)와 한솥밥을 먹었던 투수 릭 벤덴헐크가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이대호 응원 메시지를 남겼다.

이대호는 4일(한국시간) 미국 메이저리그 시애틀 매리너스에 입단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대호는 소프트뱅크의 끈질긴 구애를 뿌리치고, 금전적인 조건만 놓고 보면 훨씬 불리한 시애틀로 향했다. 입단 계약이 마이너리그 계약이라 치열한 생존 경쟁도 각오해야 한다.

벤덴헐크는 이날 자신의 트위터에 한글로 "이대호 형의 시애틀 입단을 축하합니다. 더이상 같은 팀에서 뛰지 못해서 정말 아쉽네요. 그래도 함께 보낸 지난 시즌 정말 고마웠어요"라고 올렸다. 여기에 "쏴라있네!!!"라는 재치있는 응원 메시지도 첨부했다.

벤덴헐크는 2015시즌 소프트뱅크에서 이대호와 함께 뛰었고, 그 전에는 2년간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었기 때문에 한국팬에게도 익숙한 선수다.

sports@xportsnews.com / 사진=벤덴헐크 트위터 캡처

이은경 기자 ky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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