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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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팝스타5' 우예린x안예은, 연탄곡 연주로 극찬 '안테나行'

기사입력 2016.01.31 18:59

대중문화부 기자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K팝스타5' 하나의 '작품'을 선보인 우예린과 안예은이 모두 안테나로 캐스팅됐다.

31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서바이벌 오디션 K팝스타5' 11회에서는 캐스팅 오디션이 펼쳐졌다.
 
이날 '락스타'라고 소개한 우예린과 안예은. 안예은은 1라운드에서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합격했지만, 이후 진한 색깔을 계속 지적당했다. 안예은 역시 유희열의 와일드카드로 합격한 터. 무대 전 캐스팅리스트에 두 사람의 이름을 적은 유희열은 더욱 유심히 무대를 지켜봤다.

우예린과 안예은은 한 대의 피아노로 두 사람이 연주하는 연탄곡 연주를 준비했다. 소녀와 마녀의 컨셉을 잡은 두 사람이 선택한 곡은 아이유의 '분홍신'. 두 사람은 네 손 연주, 각자 한 손씩 두 손 연주를 하며 환상적인 편곡과 연주, 그리고 절묘한 화음으로 마치 마법을 거는 것처럼 모든 사람을 홀렸다. 

무대 후 박진영은 "TV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이런 수준의 공연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자신 있게 말씀드리는데 작품 같았다"며 "감동 받아서 심사를 못 하겠다"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양현석 역시 박진영의 말에 공감했다.

유희열은 "신나서 준비한 게 보인다. 둘 아니면 못했을 무대다. 단, 두 사람은 독창적이고 독특하는 것이 걱정된다. 앞으로 어떤 음악을 할지 걱정 반 기대 반이다"라는 반전 심사평을 했다.

팀으로 유지하고 싶어하는 박진영의 말에 두 사람은 망설였다. 자신의 조언이 해가 될수도 있어 두렵다고 밝힌 박진영은 캐스팅을 포기했다. 유희열은 우예린, 안예은을 모두 캐스팅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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