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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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 "밤 9시까지만 촬영? 사실 아냐"

기사입력 2015.11.30 11:51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배우 이영애가 워킹맘의 고충을 털어놨다.
 
30일 강원도 강릉 씨마크호텔 바다홀에서 배우 이영애, 송승헌이 참석한 가운데 SBS 드라마 '사임당, the Herstory'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이영애는 워킹맘의 고충을 묻는 질문에 "엄마가 되고 아내가 되니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넓고 깊게 변했다. 특히 아이를 키우는 엄마의 입장을 많이 바라보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녀는 제작환경에 대한 소신을 펼쳤다. 이영애는 "기사에 9시까지 촬영한다는 건 과장된 것으로, 사실이 아니다. 제작 환경이 기존 환경으로는 버겁고 힘들었다. 사전제작을 통해 양질의 작품을 하고 엄마로서 일도 충분히 할 수 있길 바랐다. 엄마와 배우의 길을 병행하고 싶었다"고 말한 뒤 "'사임당'이 잘 돼서 앞으로 드라마 제작환경이 좋아졌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사임당'은 조선시대 사임당 신씨의 삶을 재해석한 작품으로 천재화가 사임당의 예술혼과 불멸의 사랑을 그린다. 이영애가 사임당과 서지윤의 1인 2역을 맡으며, 송승헌은 남자 주인공 이겸으로 낙점됐다. 2016년 하반기 방송 예정.
 
jeewonjeong@xportsnews.com / 사진=김한준 기자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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