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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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 팝핀현준&박애리,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

기사입력 2015.08.29 19:14

대중문화부 기자


▲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박애리

[엑스포츠뉴스=나금주 기자] '불후의 명곡' 팝핀현준&박애리가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29일 방송된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추억의 번안가요 특집이 꾸며졌다.

이날 팝핀현준과 박애리는 트윈폴리오의 '축제의 노래'를 선곡, 매일 자신의 공연을 보러온 소녀를 보고 사랑에 빠지게 된 마리오네트와 하늘나라로  간 그녀를 기다리는 마리오네트의 그리움에 대한 이야기를 하겠다고 밝혔다.

박애리의 국보급 목소리와 팝핀현준의 화려한 퍼포먼스는 한 편의 동화같은 이야기를 만들어냈다. 특히 팝핀현준은 '불후의 명곡' 최초 이동식 계단 퍼포먼스로 그리워하는 애절한 마음을 잘 표현했다.

두 사람의 무대 후 정재형은 "독보적인 무대였다"고, 윤민수는 "볼 때마다 세계로 수출해야겠단 생각이 든다"며 놀라워했다. 김태우 역시 "노랫말 자체를 시각적으로 똑같이 표현한다는 게 대단한 것 같다. 그리고 부부가 함께 고민한다는 것이 부럽다"고 호평했다.

한편 이날 '불후의 명곡'에는 최정원, 바다, 마마무, 투빅, 황치열, 알리, 벤, 김태우, 팝핀현준&박애리, 조정민, 옥탑방작업실 등이 출연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2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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