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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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 "임준섭, 팔꿈치 통증…복귀 시점 불투명"

기사입력 2015.07.07 18:49



[엑스포츠뉴스=대전, 조은혜 기자] 팔꿈치에 통증이 있는 임준섭(26,한화)의 1군 복귀 시점이 언제가 될 지 불투명하다. 

한화는 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시즌 8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두고 대전 지역에 많은 비가 내렸고, 결국 경기가 취소됐다.

이날 경기에 앞서 만난 김성근 감독은 최근 부상으로 임준섭 등 얼굴이 보이지 않는 선수들에 대한 소식을 전했다. 지난 5월 6일 KIA에서 트레이드 된 임준섭은 16일 넥센전에서 ⅓이닝 1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뒤 18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이후 이렇다 할 소식이 없었다. 

김성근 감독은 이날 "임준섭은 팔꿈치가 안좋아서 ITP(단계별 투구 프로그램)를 진행중이다. 캐치볼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임준섭을 데리고 올 때 기대를 많이 했는데 팔꿈치 수술 경력이 있고 안 좋더라"고 전하며 "아직까진 봐야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종아리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한 김경언에 대해서는 "연습은 하고 있지만 무리 시키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고, "김회성과 강경학은 대전 재활군에서 훈련 중"이라고 전했다.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사진=임준섭 ⓒ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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