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1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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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前일夜화] '상류사회' 박형식, 유이에 성준 속셈 폭로하나

기사입력 2015.07.01 01:28 / 기사수정 2015.07.01 01:29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상류사회' 박형식이 유이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성준의 속셈을 알고 분노했다.
 
30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상류사회' 8회에서는 유창수(박형식 분)가 최준기(성준)를 의심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유창수는 고등학교 동창인 기자에게 연락을 받았다. 기자는 최준기와 친분을 과시했고, "준기가 경제 기사 소스 많이 주고 있어. 우리 공생관계야"라며 자랑했다. 이때 유창수는 최준기에 대한 의심이 시작됐다.
 
유창수는 비서에게 연락해 재벌그룹 딸인 장윤하가 푸드마켓에서 아르바이트 했다는 사실을 최초로 보도한 기자가 누구인지 알아보라고 지시했다. 특히 유창수는 최준기에게 푹 빠진 장윤하에게 "마음 말이야. 다 주지 말고 남겨두라고"라며 충고했다.
 
이후 유창수는 최준기가 장윤하의 사연을 제보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유창수는 최준기에게 "언제 알았어? 나랑 선 본 장윤하하고 알바 장윤하하고 동일인물인지. 왜 모른 척한 거야?"라고 물었다.

그러나 최준기는 "너는? 왜 말 안 했어? 내가 너한테 두 번 물어봤을 텐데. 첫 번째 대답 안 했을 땐 귀찮아서라고 하자. 두 번째는 왜 대답 안 한 거야? 너한테 악의 없는 거 알아. 뼛속까지 선민의식 있어. 자신과 같은 레벨 아니면 무의식적으로 선 그어. 옛날엔 그 무의식이 느껴지지 않게 행동했었거든. 근데 요즘은 무의식이 의식으로 바뀌고 있어"라며 일침을 가했다.

유창수는 "난 네가 순수한 놈인 줄 알았어. 근데 너 윤하가 누구 집 딸인 거 알고 일부러 접근한 거잖아"라며 분노했고, 최준기는 "그게 왜 네가 화낼 일이야? 네가 하는 혼테크는 정당한 거고 내가 하는 혼테크는 부도덕한 거야? 그런 걸로 비난 받아야 돼?"라고 응수했다.

유창수는 "적어도 나한테는 비난받아야 돼. 지금까지 네가 나한테 보여준 얼굴은 이런 거 아니잖아"라며 실망했고, 최준기는 "네가 보고 싶은 것만 본 거야"라며 냉랭한 태도를 보였다. 결국 유창수는 "다른 사람은 몰라도 네가 어떻게 날 이렇게 왜곡할 수 있어"라며 주먹을 날렸다.
 
앞으로 유창수가 장윤하에게 의도적으로 접근한 최준기의 속셈을 폭로할지 극의 긴장감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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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상류사회' 박형식, 유이, 성준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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