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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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 최고시청률 기록 장면은? '수애 첫월급 회상'

기사입력 2015.05.29 10:56

정지원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지원 기자] SBS 수목드라마 ‘가면’ 측이 순간최고시청률을 기록한 ‘결정적 장면’을 공개했다.
 
28일 방송된 ‘가면’ 2회에서는 사채업자 때문에 고민하던 지숙(수애 분)이 석훈(연정훈 분)의 제안으로 은하(수애 분)의 삶을 대신 살기로 결정하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지숙은 낭떠러지에서 떨어진 뒤 물 속에서 안간힘을 쓰며 수갑을 풀었다. 이어 물 속에서 눈을 감은 지숙이 과거 자신이 처음으로 탄 월급을 가족 앞에서 자랑하던 때를 되뇌이는 모습이 그려졌는데, 해당 장면은 순간 시청률 12%를 기록했다.
 
시청률 역시 1회에 비해 상승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가면’ 2회는 전국 시청률 9.2%를 기록, 1회 시청률 7.5%에 비해 1.5%P 상승했다. 광고 역시 1, 2회 모두 완판됐다.
 
SBS드라마 관계자는 “‘가면’이 탄탄한 대본과 연출력, 그리고 첫 회부터 수애의 1인 2역 연기를 비롯한 연기파 주인공들의 열연이 이어지며 단숨에 수목극 1위를 차지했고, 2회에서는 시청률 상승까지 이어졌다”라며 “덕분에 ‘가면’은 최근 가장 핫한 드라마로 떠올랐는데, 앞으로도 명품드라마로서의 면모를 보이기 위해 제작진 모두 최선을 다할테니 관심을 갖고 지켜봐달라”라고 부탁했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과 사랑의 가치를 깨닫는 격정멜로드라마로, ‘내 여자친구는 구미호’, ‘상속자들’, ‘장옥정, 사랑에 살다’의 부성철 감독과 ‘비밀’의 최호철 작가가 호흡을 맞추고 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사진 = 가면 ⓒ SBS]

정지원 기자 jeewon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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