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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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좋다' 현미, 충격 빚 공개 "사기 당해…남은 빚만 7억"

기사입력 2015.04.18 09:51

김경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민 기자] 가수 현미가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한 충격적인 사실을 고백했다.
 
18일 오전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람이 좋다'에는 가수 현미가 출연해 그 동안의 일을 전했다.
 
그런데 이날 현미의 조카이자 매니저인 김태윤씨는 다른 일을 하기 위해 지방으로 떠났다. 현미의 매니저 업무로만 생계를 유지하기엔 어렵기 때문이라는 설명.
 
속사정을 보니 현미는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살던 집에서 나왔다. 이 같은 상황에 조카는 투잡을 뛸 수밖에 없었다. 김씨는 "(현미가) 사람을 너무 믿는다. 그래서 돈 못 받은 것도 많고, 날린 것도 많다. 내가 불쌍하니까 옆에 있는 것이다. 갚았는데도 남은 빚이 7억이다"라고 안타까움을 내비쳤다.
 
이와 관련 현미는 "그냥 그렇게 당했다. 너무 사람을 믿었다"고 털어놨다. 불과 얼마 전 믿었던 지인에게 사기를 당해 살던 집에서 쫓겨나고 보험비까지 밀려 구설수에 올랐다는 설명이다.
 
이어 현미는 "내 봄날? 20대 중반에서 30대 후반이다. 지금은 경제적으로 많은 타격을 받으니까. 소비가 확 줄었다"고 덧붙였다.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김경민 기자 fe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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