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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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민, 마무리로 뛴다…김기태 감독 "뒷문 강화"

기사입력 2015.03.28 11:26

나유리 기자


[엑스포츠뉴스=광주, 나유리 기자] 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윤석민의 보직에 대해 첫 공식 발표를 했다. 윤석민은 올 시즌 팀의 마무리 투수로 뛴다.

KIA는 28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LG 트윈스와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정규시즌 개막전을 치른다. 이날 KIA는 양현종을, LG는 헨리 소사를 각각 선발로 예고했다.

이날 개막전만큼 관심을 받았던 것이 윤석민의 보직 발표다. 이달초 KIA와 계약하며 친정팀에 돌아온 윤석민의 보직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궁금증이 커지는 가운데 김기태 감독은 별도의 입장발표를 하지 않고 "개막전에 말씀드리겠다"고 이야기 했었다.

경기전 취재진과 만난 김기태 감독은 "올해 윤석민은 마무리 투수"라고 발표했다. 이는 뒷문 강화 목적이다. 그동안 KIA는 고질적인 뒷문 불안에 시달렸고, '에이스' 윤석민에게 올해 이 역할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나유리 기자 NY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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