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건 측 "단독 기자회견 열겠다…다음주 예상"

[엑스포츠뉴스=박소현 기자] 가수 길건이 소울샵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 계약 문제와 관련해 공식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길건 측 관계자는 25일 엑스포츠뉴스와의 통화에서 "아직 기자회견의 정확한 날짜와 시간은 정해지지 않았다"면서도 "다음주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소울샵측이 기자회견에 응하지 않은 만큼 단독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관련 내용을 실질적으로 정리를 하고 본인도 마음을 조금 추스린 뒤에 입을 열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앞서 25일 오전 길건은 보도자료를 통해 공동 기자회견을 소울샵측으로 제안했다. 그는 기자회견을 통해 궁금증을 풀고 사회적으로 판단을 받자고 제안했으나 소울샵엔터테인먼트측은 응할 계획이 없다고 밝히며 법적으로 판단하겠다고 의사를 표명한 바 있다.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길건ⓒ길건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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