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0:27
연예

MBC 기자, 씨스타 효린에 "질린다" 비난

기사입력 2015.01.26 22:15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대중문화부] MBC 김세의 기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걸그룹 씨스타의 효린을 비난했다. 

MBC 노동조합 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세의 기자는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지난 2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에 출연한 효린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다. 

김 기자는 "나처럼 동물 좋아하고 걸그룹 좋아하는 사람도 '나 혼자 산다'에 나오는 씨스타 효린 정말 질린다"며 "콘셉트 잘못 잡은 듯. 내가 일단 고양이 길러본 사람으로서 고양이 혐오도 조금 있지만, 하루 종일 주님과 고양이만 보는 여자 정말 질린다. 뭐든 적당히 하라"고 지적했다.

이어 "신앙도 적당히 동물 사랑도 적당히"라고 강조한 뒤 "다음부턴 효린을 MBC 예능에선 안 봤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 글은 모두가 볼 수 있도록 전체 공개 설정이 돼 있어 26일 현재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 옮겨진 상태다.

해당 글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은 연예인과 자사 프로그램에 대해 지나치게 비난한 것이 아니냐고 지적했고 논란이 확산되자 김 기자는 이 글을 삭제했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나혼자 산다' 방송화면 ⓒ MBC]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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