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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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끼리 왜 이래' 자체 최고시청률 경신…30% 넘본다

기사입력 2014.09.22 07:30 / 기사수정 2014.09.22 07:32

박지윤 기자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과 박형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KBS 방송화면
'가족끼리 왜 이래' 남지현과 박형식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 KBS 방송화면


[엑스포츠뉴스=박지윤 기자] KBS 주말드라마 '가족끼리 왜 이래'가 30%에 육박하는 자체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가족끼리 왜 이래'는 28.0%의 전국시청률(이하 동일)을 기록했다. 이는 직전 방송분(23.5%)보다 4.5%P 상승한 수치이자, 자체 최고시청률에 해당한다.

이날 방송에서는 차달봉(박형식 분)이 강서울(남지현)의 할아버지에게 잘 보이기 위해 주방장으로 변신했다가 들통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강서울은 "우리 할아버지한테 왜 그렇게 잘 보이고 싶었냐. 그러지 않아도 되는 사이 아니냐"고 물었고 차달봉은 "너 붙잡고 싶어서"라며 "그래서 할아버지한테 잘 보이고 싶었다. 할아버지한테 믿음직한 놈으로 보이면 널 붙잡을 수도 있을 것 같았다"고 마음에 품고 있던 말을 전했다.

이어 차달봉이 "미안하다. 내가 못난 꼴만 보이고. 난 원래 그것밖에 안 되는 놈이잖아"라고 자신을 탓하자 강서울은 눈물을 흘리며 차달봉을 안았다. 울며 고맙다는 강서울을 차달봉 역시 꼭 안으며 마음을 확인했다. 

한편 MBC '마마'는 17.6%, '왔다! 장보리'는 37.3%의 시청률을 기록했으며,  SBS '끝없는 사랑'은 10.7%의 시청률을 보였다.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박지윤 기자 jyp9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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