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8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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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배우 조인성 14일 KIA전 시구자로 초청

기사입력 2014.09.01 09:13 / 기사수정 2014.09.01 09:13

임지연 기자


[엑스포츠뉴스=임지연 기자] 배우 조인성이 한화 이글스 시구자로 나선다.

한화이글스는 오는 9월 14일 오후 2시 대전구장에서 열리는 KIA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 앞서 배우 조인성의 특별 시구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시구는 배우 조인성이 한화이글스 포수인 조인성 선수와의 시구 약속을 지키기 위해 현재 인기리에 방영 중인 SBS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의 촬영이 끝나는 시점에 맞추어 시구 행사 참석 의사를 결정한 것이다.

배우 조인성은 어린 시절 한화그룹 계열사에서 근무하였던 이모부로부터 유니폼과 야구용품을 선물 받은 것이 계기가 되어 오랜 시간동안 변함없이 한화이글스를 응원해온 열성 팬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지난해 한화이글스가 연패에 빠졌을 당시 한 라디오 방송에 출연하여 “팀의 성적과 관계 없이 그 팀을 응원하고 지지하는 것이 진정한 팬인 것 같다”라며 이글스에 대한 애정과 의리를 보여주기도 하였다.

이날 시구 행사에는 평소 친분이 깊었던 한화이글스 포수 조인성 선수가 시포자로 나서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배우 조인성은 SBS드라마‘괜찮아, 사랑이야’에서 대체불가 연기력과 인상 깊은 활약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

임지연 기자 jylim@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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