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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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L 코리아' 승리, 서유리 호감 얻기 위해 거짓말 '엄마 보고있지?'

기사입력 2013.09.07 23:52 / 기사수정 2013.09.07 23:52



▲ SNL 코리아

[엑스포츠뉴스=이이진 기자] 그룹 빅뱅 멤버 승리가 서유리의 호감을 얻기 위해 거짓말을 했다.

7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서는 '심야식당' 코너를 통해 승리와 신동엽이 서유리를 두고 심리전을 벌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신동엽은 심야식당을 찾은 이유에 대해 "엄마가 해주던 반숙 계란과 똑같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흘렸다. 서유리는 엄마를 떠올리며 눈물 짓는 신동엽을 안타까운 표정으로 바라보며 달랬다. 

옆에서 지켜보던 승리는 부러운 마음에 신동엽의 행동을 따라했다. 카레를 먹던 그는 "저도 얼마 전에 엄마가 돌아가셨거든요. 저한테 해주던 카레 맛이랑 똑같아서"라며 오열하기 시작했다.

이번에도 서유리는 승리의 곁으로 다가가 어린 아이를 달래 듯이 자상한 모습을 보였다. 승리의 속내를 뻔히 아는 신동엽은 과장된 행동으로 서유리의 관심을 끌었고 승리와 신동엽 사이에서 묘한 기류가 흐르며 긴장감이 발생했다.

이에 승리는 주방장에게 "후식 좀 달라"고 요구한 뒤 결정적으로 호감을 얻기 위해 의도적으로 머금고 있던 토마토주스를 자신의 옷에 흘리는 상황을 연출했다. 특히 승리는 바지춤을 힐끔거리며 다소 민망한 신체 부위까지 토마토주스가 흘러내릴 수 있도록 노력했다.

영문을 모르는 서유리는 승리를 달래주려 했지만 이때 승리의 엄마로 분한 정명옥이 등장해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안겼다.

대중문화부 enter@xportsnews.com

[사진 = 승리 서유리 ⓒ tvN 방송화면] 

대중문화부 이이진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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