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3 20:29
연예

"권화운 뇌 집어넣었냐"…'마우스' 이승기, 안재욱에 수술받았다 '충격' [종합]

기사입력 2021.03.25 23:59 / 기사수정 2021.03.26 01:1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마우스' 이승기가 안재욱에게 수술받았다는 사실을 알았다.

25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마우스' 8회에서는 정바름(이승기 분)이 한서준(안재욱)을 추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바름은 연쇄살인 사건의 진범을 쫓던 중 한서준과 같은 매듭법을 사용한다는 것을 알고 교도소로 찾아갔다. 정바름은 한서준과 면회했고, 그의 손에 있는 쥐를 보고 어린 시절 기억을 떠올리며 괴로워했다. 



또 고무치(이희준)는 교도소 밖에서 기다리고 있었고, 정바름은 "한서준이 아니에요. 이거 한서준이 묶은 게 아니라고요. 이 매듭법 누구한테 가르쳐준 적도 배운 적도 보여준 적도 없대요. 쥐 머리에 튀어나온 매듭 끝이 오른쪽에 있었어요"라며 밝혔다.

고무치는 "두 가지 경우가 있어. 한서준이 아니거나 죽인 건 한서준인데 매듭은 다른 사람이 묶었거나"라며 가정했고, 두 사람은 어린아이가 한서준의 공범이라는 사실을 알아냈다.

더 나아가 정바름은 오봉이(박주현)를 기억해냈고, 집으로 찾아갔다. 오봉이는 우재필(정석용)에게 붙잡혀 있었고, 정바름은 이를 모른 채 대문에 쪽지를 꽂아두고 발길을 돌렸다.

오봉이는 우재필과 몸싸움을 벌였고, 우재필은 그 자리에서 도망쳤다. 그러나 우재필은 정바름과 부딪혔고, 정바름은 뒤쫓아오는 오봉이를 보고 우재필을 붙잡았다.



특히 우재필은 박두석(안내상)에게 그의 딸 박현수를 자신이 죽였다고 진술했다. 최홍주(경수진)는 우재필과 박두석의 대화를 엿들었고, 이후 우재필에게 "왜 거짓말했어요. 박현수 당신이 죽인 거 아니잖아"라며 추궁했다. 우재필은 "설마 너"라며 과거를 회상해 어떤 일이 있었는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박두석의 아내는 뉴스를 보고 충격에 휩싸였고, 병원에 입원한 우재필을 살해했다. 고무치과 박두석이 가장 먼저 현장을 목격했고, 고무치는 "내가 죽인 걸로 할게. 나 제발 한서준한테 가게 해주세요. 가족들 한 내가 다 풀어줄게"라며 자신의 몸에 우재필의 피를 묻혔다. 결국 고무치는 누명을 쓰고 체포됐다.

그뿐만 아니라 정바름은 오봉이 덕분에 자신을 수술해 준 사람이 한서준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정바름은 한서준을 찾아갔고, "무슨 짓을 한 겁니까. 여기 뭘 집어넣은 거냐고요. 설마 내 머리에 성요한 그 살인마 새끼 뇌를 집어넣은 거야?"라며 성요한(권화운)을 언급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