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2.01 07:00 / 기사수정 2021.02.01 02:28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인턴기자] 개그맨 엄영수가 심사임당을 닮은 미모의 신부를 자랑했다.
3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이하 '마이웨이')에서 심형래는 40년간 우정을 지켜온 단짝 엄영수를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심형래는 "형이 조금 있으면 미국 가서 결혼을 하잖아. 그래서 가기 전에 내가 밥을 꼭 한번 해주고싶었다"고 말했다. 이에 엄영수는 "밥은 굶어도 되고 쉬었다 먹어도 되는데, 제일 중요한 게 뭐냐면 밥보다도 돈을 많이 주는 것이 훨씬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래가 "이번엔 몇 번째 결혼이냐"라고 묻자 엄영래는 "시기가 좋다. 세 번째 결혼이다. 이제 그만해야지"라고 대답했다.
이어 심형래는 "말로만 할 게 아니라, 형수님의 얼굴을 지금 최초로 공개할 수 있냐"물었고 엄영수는 "사진도 있긴 한데, 나한테 카톡을 한 시간 동안 볼 정도의 장문을 보낸다"라며 엉뚱한 대답을 했다. 이에 심형래는 "시청자들이 궁금한 것은 형수님 얼굴이다"라고 직설적으로 말했고 엄영수는 "사실 국내 언론에서 보여달라는 사람들이 많다"라며 휴대폰을 들어 심형래에게 사진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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