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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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호 "장모 이예원, 40년 의류사업...은보아 경영수업 받기도" (동상이몽2)[전일야화]

기사입력 2020.11.24 06:55 / 기사수정 2020.11.24 01:12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기자 오지호가 장모 이예원이 40년 간 의류사업을 한 CEO 출신이라고 밝혔다.

23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오지호가 장모 이예원을 공개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오지호는 장모 이예원에 대해 40년 동안 패션계 성공신화를 이룬 의류사업 CEO로 최근 은퇴를 하셨다고 설명했다.

오지호는 장모님에게 "저희 아버지도 그랬는데 퇴직하고 나면 갑자기 우울증 같은 거 오더라. 더 돌아다니셔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예원은 "공허하다. 섬에 홀로 앉아 있는 기분이다. 사회에서 도태되는 느낌이다. 어딜 가도 이상하다"면서 아직은 은퇴가 낯선 모습을 보였다.



김숙은 오지호에게 "장모님이 40년 동안 의류사업을 하셨는데 그 사업을 보아 씨에게 물려주려고 하셨느냐"라고 물어봤다.

오지호는 안 그래도 신혼 때 은보아가 경영수업을 받았었다고 털어놨다. 오지호는 "그때 같이 했었다. 결혼 초반에는 조금씩 나갔었다. 처남이랑 물려받기로 해서 같이 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하지만 은보아가 첫째 서흔이를 낳고 육아에 전념하면서 없던 일로 됐다고. 오지호는 "아기가 태어나면서 아기한테 집중하다 보니까. 장모님이 '내가 알아서 잘 마무리하겠다'고 하셨다"며 그렇게 의류사업이 정리됐다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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