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1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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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뼈다귀' 김구라X박명수X이성재X지상렬, 70년생 개띠들의 첫만남 [포인트:컷]

기사입력 2020.11.01 09:44


[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채널A의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 ‘개뼈다귀’가 첫 방송을 앞두고 ‘DOG한 멤버 4인’ 김구라 박명수 이성재 지상렬이 가진 첫 만남을 공개했다.

채널A ‘개뼈다귀’ 제작진은 1일 야외에서 ‘70년생 개띠’ 동갑내기 멤버 4인이 잔디밭에 테이블을 펼쳐 놓고 박장대소하고 있는 첫 회 스틸 컷을 공개했다. 

이들은 배꼽이 빠지게 웃는가 하면, 진지한 표정으로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나름의 생각을 펼치기도 하며 첫 만남에서부터 진한 공감을 나눴다. 
이들의 ‘우정’을 응원하듯 잔디밭 한 켠에는 ‘친구들의 방문을 환영합니다’라고 쓰인 현수막이 걸려 있어 시선을 끌었다. 제작진은 "마지막 멤버 이성재가 이날을 위해 사비를 들여 직접 현수막을 제작했다"고 뒷얘기를 전했다.


출연을 확정하고도 함께하는 멤버들이 누구인지 전혀 몰랐던 멤버 4인은 이날 처음 한꺼번에 모였지만, 몇 십 년 동안 친하게 지내온 친구들처럼 끈끈한 케미를 보였다. 

김구라는 “이래서 내가 안 한다고 한 거야”라며 투덜대면서도 어느 방송보다 진정성 있는 모습을 보였고, ‘친구들’ 앞에서 어떤 벽도 없이 진심으로 웃고 즐겼다. 

박명수는 전매특허인 강렬한 캐릭터로, 지상렬은 사람 좋은 웃음으로 분위기를 띄웠다. 또 끝까지 베일에 싸여 있던 ‘마지막 멤버’ 이성재는 샤프해 보이면서도 어딘가 허점이 보이는 ‘인간 이성재’ 본연의 모습으로 공감 한 스푼을 더했다.

채널A가 새롭게 선보이는 예능 프로그램 ‘개뼈다귀’는 100세 시대 인생의 절반을 산 50살 동갑내기 멤버 4인이 삶을 재발견하기 위해 다양한 도전을 감행하고, 진한 공감을 자아낼 ‘인생 중간점검 프로젝트’이다. 

11월 8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

am8191@xportsnews.com / 사진=채널A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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