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드디어 정식 데뷔"…'프듀'·'아이돌학교' 이해인, 더그루브컴퍼니와 새 출발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엠넷(Mnet) '프로듀스101' '아이돌학교' 출신 이해인이 CJ ENM 전속계약 해지 및 데뷔 실패의 아픔을 딛고 새 소속사와 함께 새 출발에 나선다. 

2일 엑스포츠뉴스 취재 결과, 이해인은 최근 더그루브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정식 가수 데뷔 준비 중이다. 이해인 외에도 '아이돌학교' 출신 신시아도 함께 더그루브컴퍼니에 둥지를 틀었다. 

이해인은 지난 2016년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1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당시 데뷔조에 들지 못한 이해인은 '프로듀스101' 출신 김소희, 윤채경, 한혜리, 이수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그룹 아이비아이(I.B.I)로 잠시 활동했다. 

이듬해 '아이돌학교'에 출연, 또 다시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좋은 활약을 펼쳤지만 최종 11위를 기록하며 데뷔 그룹 프로미스나인에 발탁되는데 실패했다. 

특히 이해인은 지난해 10월, MBC 'PD수첩' 출연 및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이돌학교' 조작 의혹을 폭로해 대중의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당시 이해인은 '아이돌학교' 탈락 후 CJ ENM으로부터 계약 해지를 요구 받았으며 준비하던 데뷔 역시 무산됐다고 주장해 큰 파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이해인 신시아가 전속계약을 맺은 더그루브컴퍼니에는 그룹 B.A.P 출신 문종업이 소속돼 있다. 

hiyena07@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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