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3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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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트시그널3' 천안나, '착한 척' 지적에 "성격과 다른 척 한 적 없다" [전문]

기사입력 2020.06.18 17:01 / 기사수정 2020.06.18 17:16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하트시그널3'에 출연 중인 천안나가 한 누리꾼의 지적에 해명을 했다.

지난 16일, 천안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진을 게재했다. 자신이 읽고 있는 책의 일부분을 찍어 올린 평범한 일상 사진이었다.

그러나 한 누리꾼은 "의동이한테 대하는 표정이랑 인스타에서 착한 척 하는 말투랑 너무 달라요"라는 지적 댓글을 달았다.

이에 천안나는 결국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도 저의 일부분이고 인스타에서 보여지는 것도 제 일부분입니다"라며 댓글을 달았다.

이어 "다만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제 SNS이다보니 제 성향이 필터링 없이 더 잘 보여지는 것 같아요"라며 "저도 이번 방송을 봤는데 시청자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도 "사실 그날의 데이트에서 그분과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과 느낌을 저는 그 당사자로써 누구보다 잘 아는데..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착한 척이라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떤 악의적인 댓글을 보면 맘이 많이 상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기분 좋은 척을 한 적은 있어도 여기서 제 성격과 다른 척을 한 적은 없습니다"라고 해명했다.

천안나는 "그래도 방송 관심있게 봐주시고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라고 덧붙이며 글을 마무리 했다.

앞서 지난 17일 방송된 채널A '하트시그널3'에서는 정의동과 천안나가 데이트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사람은 교외로 나서 함께 사진을 찍는 것은 물론 식사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여기서 천안나는 김강열을 염두해 둔 고민을 털어놓아 눈길을 끌었다. 이후 천안나는 김강열에게 데이트를 신청했다. 하지만 김강열은 천안나의 호감에 선을 그어 다시 한 번 복잡한 관계를 예고했다.

한편 '하트시그널3'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이하 천안나 인스타그램 전문.

방송에서 보여지는 것도 저의 일부분이고 인스타에서 보여지는 것도 제 일부분입니다.

다만 여기는 제가 개인적으로 관리하는 제 SNS이다보니 제 성향이 필터링 없이 더 잘 보여지는 것 같아요. 저도 이번 방송을 봤는데 시청자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ㅜㅜ

사실 그날의 데이트에서 그분과 주고 받았던 대화 내용과 느낌을 저는 그 당사자로써 누구보다 잘 아는데..그리고 어떤 부분에서 착한 척이라 느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저는 어떤 악의적인 댓글을 보면 맘이 많이 상하지만 아무렇지 않게 기분 좋은 척을 한 적은 있어도 여기서 제 성격과 다른 척을 한 적은 없습니다ㅠㅠ

그래도 방송 관심있게 봐주시고 피드백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좋은 하루 보내세요!!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천안나 인스타그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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