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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 "미들즈브러 시절 힘들었지만, 많이 배웠어"

기사입력 2020.05.28 16:07 / 기사수정 2020.05.28 16:07


[엑스포츠뉴스 임부근 기자] 이동국(전북현대)이 미들즈브러 시절을 회상했다.

이동국은 2007년 1월 이적시장에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의 미들즈브러로 이적했다. EPL은 지금도 모든 선수의 꿈의 무대지만, 당시만 해도 좋은 활약을 보여준 한국선수가 박지성밖에 없어 더 큰 의미가 있었다.

한국을 대표하는 공격수의 EPL 도전에 많은 관심이 쏠렸다. 이동국은 데뷔전에서 트레이드 마크인 발리 슛으로 골대를 맞추는 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그러나 두 시즌 동안 모든 대회를 합쳐 25경기에 나와 2골을 넣는 데 그쳤다. 2골 모두 정규 리그가 아닌 FA컵과 리그컵 경기에서 넣었다.

이동국에겐 큰 아픔이다. 그럼에도 이동국은 후회라는 단어 대신 '배움'을 강조했다. 이동국은 아시아축구연맹(AFC)와 인터뷰에서 "EPL은 힘든 리그였다. 나도 최고의 컨디션은 아니었다"라고 말하면서도 "미들즈브러에서 뛰며 전술, 훈련 방식, 소통 등 많은 것을 배웠다"라고 회상했다.

이동국은 41살의 나이에도 여전히 정상급 기량을 자랑하고 있다. 대부분의 축구인이 지도자 생활을 하고 있을 나이지만 이동국은 아직 현역 K리거다. 지금까지 K리그 통산 225골 넣은 '살아 있는 전설'이다.

오랜 시간 정상급 기량을 뽐낼 수 있는 비결에 대해선 "요즘 더 잘 하는 이유가 은퇴를 생각하지 않고 있어다. 은퇴를 생각한다면 게을러지거나 초조해진다. 미래는 은퇴한 다음에 걱정할 것이다. 지금은 전북에서 내 역할에 집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around0408@xportsnews.com/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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