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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은 "연애, 항상 오픈마인드…사랑하고 싶어요" [엑's 인터뷰③]

기사입력 2020.04.05 02:03 / 기사수정 2020.04.05 02:0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인터뷰② 에 이어) '사랑하고 있습니까' 속에서 김소은이 연기한 소정은 우연히 마법같은 책을 얻게 된 후 그 책에서 펼친 내용이 적혀있는대로 상황이 이어지는 신기한 일을 겪게 된다. 그 중에서는 수많은 이들에게 사랑받는 소정의 모습도 함께 그려진다.

"영화라서 가능한 일이다"라고 환하게 웃은 김소은은 "실제로는 그런 대시를 받아본 적이 없어요. 어렸을 때부터 연기를 했고, 사실 학교에서 보내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도 않았거든요. 중학생 때는 그래도 조금 있었던 것 같은데, 일을 시작하면서부터는 없더라고요. 특히 일하면서는 한 번도 없었던 것 같네요"라고 쑥스러워했다.

실제로도 '사랑하고 싶다'는 마음을 밝게 드러낸 김소은은 "오픈마인드다"라고 특유의 시원한 웃음을 다시 내보였다.


"시간이 흐르면서 사람을 만날 기회가 점점 더 없어지는 것 같아요. 주위 친구들도 많이 결혼하고, 이제 죽마고우 친구 한 명 남았거든요. 저는 언제든지 오픈 마인드니까, 많이 대시해주셨으면 좋겠죠.(웃음)"

결혼에 대한 생각도 밝혔다. "지금은 당장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아요"라고 솔직하게 말한 김소은은 "제가 어느 정도 감수해야 하는 힘든 부분들도 다 견뎌낼 수 있을까 싶은 마음도 들고요. 그런 것까지 감수할만큼의 사람이 나타나면 하겠지만, 지금 당장은 아닌 것 같아요"라고 속내를 전했다.

지금은 가족들과 함께 하는 일상이 작은 행복이라고 말하며 현재의 시간을 충실하게 보내고 싶다는 생각도 밝혔다.

"부모님, 동생과 함께 여행도 가고, 맛집도 찾아다니면서 시간을 많이 보내고 있어요. 또 같이 영화를 보고 시장을 가는 이런 시간들이 진짜 행복하더라고요. 그동안 가족들에게 소홀했나 싶기도 해서, 앞으로는 더 효녀 노릇을 해야겠다고 생각했죠.(웃음)"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강철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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