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2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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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재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3? 무조건 하고 싶어요" (인터뷰)

기사입력 2020.02.26 10:43 / 기사수정 2020.02.26 10:53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기자] 배우 김민재가 '낭만닥터 김사부2' 종영 소감을 전했다.

26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의 한 카페에서는 SBS '낭만닥터 김사부2'에서 돌담병원 청일점 간호사 박은탁 역을 맡은 김민재의 종영 인터뷰가 진행됐다.

'낭만닥터 김사부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25일 방송된 마지막회는 27.1%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인기리에 막을 내렸다.

극중 김민재는 고등학교 시절 방황과 탈선의 날들을 보내던 중 김사부(한석규 분)를 만나 인생이 180도 변한 돌담병원의 청일점 간호사 박은탁으로 분했다. 특히 시즌1에 이어 시즌2에도 출연해 반가움을 자아냈다.

시즌 1에 이어 시즌 2에도 출연한 만큼 의미도 남다를 터. 김민재는 "시즌 1이 끝나고 나서 시즌 2가 생긴다면 너무 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시즌 2를 하게 돼서 너무 좋았다. 시즌 3도 했으면 좋겠다. 찍으면서 행복했고, 보람찬 작품이었다. 시즌 3가 제안이 오면 무조건 할 것 같다"고 말했다.

김민재는 "다양한 경험을 하고 돌아온 아들 같은 느낌, 오랜만에 선배님들을 보니 애틋하고 반가운 느낌이 있었다. 여러 가지 일을 하고 집에 돌아갔을 때 '왔어?' 하면서 반겨주는 애틋한 느낌이 강하게 들었다. 작품을 하는 동안 너무 행복했다"고 털어놨다.

동료 배우들에 대한 애정도 드러냈다. 그는 "본방사수도 다 같이 하는 편이다. 너무 착하고 모두가 소중하다. 선후배님들 모두 '어떻게 이렇게 착한 사람들을 모아 두셨지?라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yeoony@xportsnews.com / 사진=냠냠엔터테인먼트

박소연 기자 yeoon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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