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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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씹을 때 단맛 나"…'라끼남' 강호동, 영덕 앞바다서 오징어라면 먹방 성공 [종합]

기사입력 2020.01.03 22:38 / 기사수정 2020.01.03 23:0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강호동이 오징어라면의 맛에 감탄했다. 

3일 방송된 tvN '라끼남'(라면 끼리는 남자)에서는 바닷가로 찾아가 라면을 끓여 먹는 강호동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강호동은 영덕 앞바다에 위치한 시장에서 오징어를 구매했다. 이후 밤바다를 배경으로 촛불 역할을 하는 다진마늘과 스프를 넣고 물을 끓인 뒤 면과 함께 통오징어 세 마리를 넣었다. 

먼저 국물을 맛본 강호동은 "어떤 것도 안 떠오른다. 너무 맛있다. 국물이 '내가 오징어다'한다"며 감탄했다. 

이어 면치기를 한 강호동은 쌍 엄지를 치켜들며 말을 잇지 못했다. 급기야 작은 그릇을 치우고 큰 그릇을 통째로 들고 먹방을 했다. 강호동은 "생각지도 못하게 다시마가 두개 있을 때처럼 지금 오징어 다리를 찾았다"며 기뻐했다. 푹 익은 총각무는 덤이었다. 

강호동은 "기본적으로 오징어 향이 너무 좋고 식감이 쫄깃쫄깃하다. 씹을 때마다 단맛이 난다"며 "오징어 라면은 '오너라면'이다. 진정한 맛의 오너"라고 행복해했다. 

마지막은 라면 국물에 밥 말아먹기. 강호동은 "국물이 식으면 비린 맛이 나기 마련인데 그런 게 없다. 너무 깨끗하다. 해냈다"며 기뻐했다. 

끝으로 "오징어 다섯마리가 호위무사처럼 나를 지켜주는 기분이 들었다. 오너라면 드시고 오너되세요"라며 방송을 마무리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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