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4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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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살 차' 박혁권·조수향, 열애도 결별도 가타부타 NO "배우의 사생활" [종합]

기사입력 2019.12.24 14:50 / 기사수정 2019.12.24 15: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박혁권과 조수향이 결별설에 대해 가타부타하지 않았다. 

24일 박혁권과 조수향이 결별설에 휩싸였다. 박혁권 소속사 미스틱스토리와 조수향 소속사 눈컴퍼니는 엑스포츠뉴스에 "배우의 사생활이기에 확인이 어렵다"라며 선을 그었다.

양측은 지난 3월 2년 째 열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을 때도 같은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미스틱스토리 관계자는 "사생활이라 드릴 말씀이 없다"며, 눈컴퍼니 관계자는 "말하기 조심스러운 상황"이라며 조심스러워했다.

지난 4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 제작발표회 현장에 참석한 박혁권은 '조수향과의 열애설에 대해 인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라는 질문에 "조수향 씨에 대한 이야기는 (하지 않겠다) 작품 이야기만 하겠다"라며 대답을 피하기도 했다.

당시 연예계 관계자들의 말에 따르면 두 사람이 사생활을 잘 오픈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지인들에게는 교제 중인 사실을 자연스럽게 얘기했다. 조수향이 제주도에 사는 박혁권을 만나러 제주도에 자주 가 데이트를 즐겼다. 그러나 이후 결별, 선후배로 돌아가게 됐다.

박혁권과 조수향의 열애설과 결별설이 유독 주목받는 이유는 나이차 때문이다. 무려 20살 차이다. 조수향은 1991년생, 박혁권은 1971년생이다.

박혁권은 1993년에 소극장 산울림 단원으로 데뷔했다. 무대, 브라운관, 스크린을 오가며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다. 영화 '특별시민', '아빠는 딸', '장산범', '더 펜션', '해치지 않아', '기도하는 남자', '택시운전사', 드라마 '초인가족',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여우각시별', '녹두꽃' 등에서 활약했다. '육룡이 나르샤'에서 특히 매혹적인 길태미로 분해 인상을 남겼다. 배우 안재홍, 강소라 등과 함께 출연한 영화 '해치치 않아'의 내년 1월 15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조수향은 2014년 영화 '들꽃'으로 데뷔해 그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올해의 배우상을 받았다. 드라마 '눈길', '후아유-학교 2015', '귀신은 뭐하나', '역도요정 김복주', '듀얼', '박대리의 은밀한 사생활', '조선 로코 녹두전', 영화 '소공녀', '궁합', '사돈의 팔촌', 커피 느와르: 블랙브라운', '배심원들' 등에 출연해 눈도장을 찍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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