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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10년차 연극배우의 성장史…드라마 주연→예능 뽀시래기 [★파헤치기]

기사입력 2019.12.12 17:59 / 기사수정 2019.12.14 23:53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이번엔 예능이다. 연극 무대를 종횡무진한 후 드라마 주연배우로 성장한 김선호가 '1박 2일 시즌4'를 통해 또 다른 도전에 나섰다. 

배우 김선호는 지난 2009년 연극 '뉴 보잉보잉'으로 데뷔한 후 약 8년간 무대에만 섰다. '옥탑방 고양이', '셜록', '연애의 목적', '거미여인의 키스', '클로저', '트루웨스트 리턴즈' 등이 김선호가 거쳐온 연극이다. 오랜 시간 주연 캐릭터로 무대 연기를 하며 팬덤도 탄탄히 쌓았다. 

김선호가 브라운관에 도전한 건 2017년 KBS 2TV '김과장' 때부터였다. '김과장'은 18%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큰 사랑을 받은 작품. 덕분에 조연 캐릭터를 맡았음에도, 김선호는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을 수 있었다. 상대역이었던 임화영과의 러브라인으로 큰 사랑을 받기도 했다. 



이때부터 김선호의 쉼 없는 드라마 행보가 시작됐다. 곧장 KBS 2TV '최강 배달꾼'(2017), MBC '투깝스'(2017)에 합류해 서브 남자주인공으로 활약한 것. '투깝스'를 통해선 '2017 MBC 연기대상'에서 남자 신인상과 월화극부문 남자 우수연기상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투깝스'가 2018년 1월 막을 내린 후, 김선호는 MBC 단막극 '미치겠다, 너땜에!'로 안방을 찾았다. 이 작품을 통해 김선호는 로맨스드라마 남자주인공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줬다. 또한 tvN '백일의 낭군님'에선 서자 출신 뇌섹남 정제윤 역을 맡아 '서브병'을 유발했다는 평을 들었다. 이는 김선호가 주연배우로 도약하는 데에 큰 역할을 했다. 



2019년은 김선호의 배우 인생에 큰 변화가 찾아온 시기였다. JTBC '으라차차 와이키키2'에 주인공으로 출연하게 된 것. 시청률은 높지 않았으나, 시즌1부터 쌓아온 마니아층에게 호평을 얻으며 사랑받았다. 이후 tvN '유령을 잡아라'에 주인공으로 발탁, 배우 문근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배우가 됐다. '유령을 잡아라' 역시 흥행작은 아니었으나, 김선호는 그간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호평을 끌어냈다.  

팬덤 탄탄한 연극배우에서 드라마 주연배우로 성장한 상황. 김선호의 다음 선택은 예능이었다. 새 단장해 돌아온 KBS 2TV '1박 2일 시즌2'의 새 멤버로 발탁된 것. 예능 경험이라곤 '유령을 잡아라' 홍보 차 나간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마켓'이 전부였기에 리얼 예능 속 김선호의 모습은 궁금증을 안기기 충분했다. 



베일을 벗은 '1박 2일 시즌4' 속 김선호는 '예능 뽀시래기'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릴 정도로 헤매는 모습이었다. 하지만 '까나리카노 복불복'에서 5연속으로 아메리카노를 골라내면서 맹활약을 펼치기도 했다. 이에 김선호는 '1박 2일 시즌4' 방송 후 가장 주목받은 출연자가 됐다. 

올해 드라마만 두 작품을 하고, 예능까지 섭렵한 김선호는 다시 무대에 오르고 있다. 지난 11월 막을 올린 연극 '메모리 인 드림(Memory in dream)'에 출연 중인 것. 드라마 데뷔 후 무대 연기를 하지 못했던 바. 오랜만에 고향인 연극으로 돌아가 관객들과 만나는 중이다. 

이에 김선호는 드라마, 예능, 연극을 모두 섭렵한 후 2019년을 마무리짓게 됐다. 오랜 무대 연기 경험을 바탕으로 브라운관에서도 호평을 끌어냈던 상황. 당분간은 정 들었던 브라운관을 떠나 '예능 뽀시래기'와 '연극 베테랑', 두 가지 모습으로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드라마 스틸, KBS 2TV '1박 2일 시즌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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