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중심' 권인하, 26년 만의 음악 순위 프로 출연 '어떤 날엔'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쇼 음악중심' 권인하가 26년만에 음악 순위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16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는 권인하가 출연해 신곡 '어떤 날엔'을 선보였다.

'어떤 날엔'은 신인 작곡팀 이뮨이 함께한 곡으로, 젊은 감각의 멜로디에 권인하의 내공 있는 소리가 어우러진 곡이다.

권인하의 음악 순위 프로그램 출연은 1993년 KBS 2TV '가요톱텐'에서 ‘계절이 음악처럼 흐를때’를 부른 이후 26년 만이다.

유튜브를 통해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는 권인하는 그동안 영상과 콘서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천둥호랑이' 창법을 생방송 라이브로 들려줬다.

1986년 록 밴드 WE의 보컬리스트로 가수 활동을 시작한 권인하는 최근 개인이 운영하는 유튜브에서 자신만의 스타일대로 커버한 곡들이 젊은 세대들에게 이슈가 돼 주목받고 있다.

이날 '쇼 음악중심'에는 마마무, 네이처, 현아, DAWN(던), GOT7, 빅톤, 권인하, 아리아즈, BDC, 스윗소로우, 사우스클럽, IN2IT, 루리, 밴디트, 동키즈, OnlyOneOf, HINAPIA, HYNN(박혜원) 등이 출연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MBC 쇼 음악중심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