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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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외국인' 이영은, 8단계 아쉬운 탈락…외국인팀 최종 우승 [종합]

기사입력 2019.10.23 22:09 / 기사수정 2019.10.23 22:10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외국인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23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는 아나운서 신동진, 손정은, 이영은이 출연해 퀴즈 대결을 펼쳤다.

이날 몸풀기 퀴즈가 시작되고, 외국인팀은 4점을 획득했다. 한국인 팀은 손정은 아나운서가 출제자로 나섰다. 이때 손정은은 MC 자리에 눈독을 들이며 "이 자리에 서 있어서 기분이 좋다"며 "왜 남자 MC만 하냐 여자 아나운서도 충분히 잘 할 수 있다"고 야망을 드러냈다.

결과는 8문제로 외국인팀을 이겼고, 산삼이 찬스를 획득했다. 손정은은 MC 자리에서 "정답입니다"를 외치며 깨알 분량을 챙겨 웃음을 안겼다. 김용만은 "왜 남의 자리를 뺏으려 하냐"고 말해 폭소케 했다.


본격적인 퀴즈가 시작되고, 첫 번째로 한현민이 나섰다. 그러나 1단계에서 탈락해 아쉬움을 자아냈다. 이어 손정은이 도전했다. 지난 출연에서 그는 후배들의 기대를 받고 도전했지만 4단계에서 탈락해 충격을 안긴 바 있다. 그러나 손정은은 3단계 존-맥 형제를 만나 또 한 번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다음으로 이영은이 출격했다. 그는 5단계에 진출, MBC 아나운서 최초 2층을 올라가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이영은은 정답 행진을 이어가며 8단계에 진출했다. 그러나 수잔이 먼저 정답을 외치며 패배했다.

이어 신동진이 나섰다. 그는 초성 퀴즈에 약한 모습을 보였고, "굉장히 긴장된다"고 말했다. 신동진은 2단계 안젤리나를 만나 탈락했지만 산삼이 찬스를 사용해 부활했다. 그러나 4단계 안드레아스를 만나 패했다.

마지막으로 팀장 박명수가 도전했다. 이때 한국인팀은 도라지 찬스를 사용해 외국인팀의 자리를 바꿨다. 그는 4단계 에바를 만나 탈락하면서 외국인팀이 승리를 차지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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