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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 혹은 재치?"…'도레미마켓' 엑스원 손동표, 때아닌 태도 논란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10.12 22:17 / 기사수정 2019.10.13 02:02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그룹 엑스원 손동표가 때아닌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12일 방송되는 tvN '놀라운 토요일-도레미 마켓'(이하 '도레미마켓')에서는 엑스원(X1) 김우석과 손동표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손동표는 가장 보고 싶었던 MC로 혜리를 꼽으며 "유쾌한 성격이 저와 잘 맞을 것 같다"고 말했다. 붐은 혜리에게 기대하는 말이 더 있을 것 같다고 유도했고, 혜리는 "아직 안 끝났다"며 손동표의 말을 더 들어보자고 했지만 손동표는 "끝났습니다"라고 마무리를 지었다. 

첫 문제인 그레이 'TMI'가 나왔을 때는 "뭐라는 거야?"라며 인상을 찌푸리기도 했다. 또한 '놀토' 구멍으로 문세윤과 김동현을 꼽은 뒤, 문세윤이 첫 문제에서 활약하자 "운이 좋으시네요"라며 뽀로퉁한 표정을 지었다. 오히려 선배인 문세윤이 "처음부터 내 편으로 만들 수는 없어, 친해지자"며 손동표의 애정을 갈구하기도 했다. 

원하는 힌트를 사용하지 못할 때도 불만을 드러냈다. 이에 신동엽이 쌀국수를 먹지 못한다는 손동표에 "방송이 호락호락하지 않다는 걸 보여주겠다"며 1라운드에서 다시듣기 찬스를 쓰겠다고 하자 "호락호락하지 않게 해보지 뭐"라며 입술을 삐죽 내민 뒤 "한 번 뒤집어보자"고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좋게 말하면 막내의 패기 혹은 재치 정도로  느껴질 수도 있었으나, 대부분의 '놀토' 패널들은 손동표의 언행에 놀라워하는 뉘앙스였다. 

손동표는 2002년 생으로 18살의 미성년자다. 어린 나이는 물론 올해 데뷔를 한 신인으로 방송 경력 또한 많지 않다. 열심히 하고자 하는 의욕에 말과 행동이 앞설 수 있다는 점은 이해하나 스무 살은 넘게 차이 나는 선배들 앞에서 무례한 말과 행동을 하고 시청자들을 불편하게 느끼게 했다는 건 분명 짚고 넘어 가야 할 부분이 아닐까 싶다.

한편 손동표가 속한 엑스원은 최근 투표 조작으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Mnet '프로듀스X101'으로 탄생한 그룹이다. 투표수 조작으로 탈락자 변경 의혹까지 제기된 가운데 경찰은 PD를 입건하고 일부 소속사를 압수수색하며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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