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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태·이승연 단편 '나들이', 스페인 단편영화제 심사위원 대상

기사입력 2019.08.14 10:20 / 기사수정 2019.08.14 10:22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배우 정희태, 이승연 주연의 단편영화 '나들이'가 스페인 단편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받았다. 

단편영화 '나들이'(감독 장성원)가 지난 7월 말 스페인 비나로스에서 진행된 '제 18회 Festival De Cortometrajes De Vinaròs Agustí Comes film Festiva'에서 심사위원 대상으로 꼽히는 Jury Prize sponsored by Fundació Caixa Vinaròs을 수상했다. 

'노인 유기'라는 불편한 진실을 사실적이면서도 탁월한 시선으로 그려낸 '나들이'는 칸 국제영화제(2018) 쇼트필름 비경쟁부문 및 GEA FILM FEST 국제영화제(2018) International Competition 초청 경쟁작에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은 바 있다.

정희태와 이승연은 '나들이'에서 온 가족이 떠난 나들이에서 돌아오는 노모를 양로원에 놓고 돌아오는 비정한 아들 이병환과 삶의 무게에 찌든 며느리 나영란의 현실을 가감 없이 보여주면서 극을 이끌어 나갔다.
 
정희태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그는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라이프'와 영화 '어린의뢰인', '진범' 등의 작품에 출연했다. 사실감 넘치는 연기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 연기파 배우다. 이승연은 올해 2월 영화 '벌새'로 '제69회 베를린국제영화제'에 초청 받은 바 있다. 올해 초 단막극 '파고'에서 주인공 연수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와 카리스마로 호평을 받았다.

장성원 감독은 "디테일을 살린 배우들의 연기가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특히 노모와 아이들을 바라볼 때 극명한 온도차이를 보여준 배우들의 표정연기가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며 "노모를 버린 아들과 며느리를 단순한 악역이 아닌 더욱 평범하고 일상적으로 그린 배우들의 열연 덕분에 비극적인 사회의 단상이 더욱 극적으로 비춰질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정희태와 이승연은 '나들이'에 이어 독립영화 '커피가 가장 맛있는 온도'(감독 오래영, 가제)에서 사랑에 서투른 중년 부부로 변신해 다시 한 번 호흡을 맞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다인엔터테인먼트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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