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0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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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씬의퀴즈' 장동민→위너 김진우, 팀워크 빛난 첫 번째 '퀴즈 대결'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7.12 06:58 / 기사수정 2019.07.12 02:23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씬의퀴즈' 씬과 첫 번째 퀴즈 대결을 펼쳤다.

11일 첫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씬의퀴즈' 에서는 장동민, 김준현, 허경환, 양세찬, 유병재, 위너 김진우가 퀴즈 대결에 도전했다.

이날 '씬의 퀴즈'의 스튜디오에 입성한 멤버들은 "SF 느낌이다. 여기 아이언맨 뺨친다"라고 감탄을 연발했다. 이어 인공지능 '씬'이 화면으로 등장해 "씬의 퀴즈는 인공지능 추천 기능을 사용하고 있는 여러분들을 위한 퀴즈 게임이다. 정답을 맞히면 골드쿠폰이 지급되고, 쿠폰을 6개 모으면 전원이 골드 바를 지급받는다"라고 설명했다. 

첫 번째 게임은 여섯 개의 영상이 공통으로 지칭하는 키워드를 맞히는 '씬의 키워드'였다. 정답의 기회는 세 번이었다. 멤버들은 각자의 V룸에서 본 서로 다른 영상을 설명했다. 장동민은 "가수 제시가 '나 살면서 기분 나쁜 거 어제였어'라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유병재는 신화 앤디가 혼자 집에 있는 장면, 양세찬은 B1A4 뮤직비디오를 설명했다.

또 김준현은 밴드 버즈의 뮤직비디오, 허경환은 악동뮤지션의 뮤직비디오, 김진우는 가수 우디의 음악 방송 장면이었다. 이에 김준현은 "우디가 거기 나온다"라며 영화 '토이스토리'를 언급했다. 유병재도 "버즈가 그 우주인 인형이다. 장난감 주인 애 이름이 앤디였던 거 같다"라고 덧붙였다. 이에 멤버들의 의견은 '토이스토리'로 모아졌고, 첫 번째 문제 정답을 맞혔다.

초스피드로 정답을 맞힌 멤버들은 "이 정도면 할만하다. 너무 쉬웠다"라며 기뻐했다. 또 장동민은 "제작진 분량 나오겠어? 아이고 우리를 뭘로 보고 이 방송국 놈들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다음 퀴즈에서도 김준현의 활약으로 정답을 맞히는 모습이 그려졌다.

두 번째 게임은 각자 영상을 보고 오류를 찾아 완결된 문장으로 적는 '씬의 실수'였다. 영상 속에 숨은 오류를 찾아 답을 적고, 정답자는 'V룸'을 나와 힌트를 줄 수 있다. 정답의 기회는 세 번이었다. 유병재의 힌트로 멤버들이 속속 V룸을 나왔지만, 끝내 김진우가 정답을 맞히지 못해서 골드쿠폰 획득에는 실패했다.

마지막 게임은 영상을 보고 인상적인 단어 하나를 적는 '씬의 3초'였다. 전원이 같은 단어를 쓰면 '골드쿠폰', 다르면 '전원벌칙'을 받게 된다. 공개된 영상은 배우 정경호가 교도소에서 소리치고 있는 장면이었다. 이에 유병재와 양세찬은 '정경호'를 적었고, 장동민과 허경환은 '감옥'을, 김진우와 김준현은 '교도소'를 적어서 실패했다. 

다음 도전 영상은 드라마 '아는 와이프'에서 한지민이 지성에게 소리치고 있는 장면이었다. 금지 단어는 '아는 와이프', '지성', '한지민', '드라마'였다. 멤버들은 각자의 V룸으로 들어가서 정답을 적었다. 이어 모두 네 글자 단어를 적었음을 확인하며 기뻐했고, 이후 모두가 '부부싸움'을 적은 게 공개돼 골드 쿠폰을 획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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