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 다이크 "리버풀은 더 많은 것을 원하고, 미래는 밝다"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우리는 더 많은 것을 원하기 때문에 미래는 밝다."

리버풀의 핵심 수비수 버질 반 다이크는 리버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구단 미래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반 다이크는 리버풀이 2018-19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과 프리미어리그 2위를 달성하는데 가장 크게 기여한 선수 중 하나다. 이같은 활약으로 잉글랜드프로축구선수협회(PFA) 올해의 선수상까지 수상했다. 또한 강력한 발롱도르 후보로 떠올랐다.

반 다이크는 "우리는 리버풀을 위해 모든 것을 주고 싶어하고, 발전하기를 원하는 선수들로 이루어진 환상적인 팀이다"고 말한 뒤 "리버풀에는 매우 많은 인재들이 있다. 그러므로 앞으로 환상적인 미래를 맞이할 것이다"고 강하게 주장했다.

반 다이크는 한 시즌 동안 단 한 번의 돌파를 허용했다.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는 네덜란드 주장으로서 세계 축구에서 가장 존경받는 수비수 중 한 명이 됐다.

이 모든 것을 동료의 공으로 돌렸다. 반 다이크는 "나는 한결같았다. 동료들의 도움을 받았고, 모든 이들이 환상적이었다"면서 "팀 주변을 둘러보면 역대 최고의 시즌을 보낸 것 같다"고 밝혔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리버풀 공식 홈페이지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