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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김호철 감독 선임 문제로 논란 야기 사과"

기사입력 2019.04.18 09:22 / 기사수정 2019.04.18 09:55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신임 감독 선임 과정에서 김호철 배구 국가대표 감독 선임 문제로 잡음을 일으킨 OK저축은행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OK저축은행 배구단은 18일 보도자료를 통해 구단의 입장을 전달했다. OK저축은행은 "신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불찰과 논란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김호철 감독 선임 문제는 내부 검토 단계에서 중단되고, 철회된 일이었다. 미숙했던 내부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 다시 한번 되돌아보겠다"고 밝혔다.

김호철 감독은 지난해 3월 국가대표 전임 감독으로 부임했으나 최근 OK저축은행 사령탑 내정설이 불거지며 논란을 빚었다. 비난 여론이 일자 김 감독은 대표팀 전념 의사를 밝혔으나 대한배구협회는 경기력향상위원회를 열고 스포츠공정위원회에 넘겨 징계 여부를 결정하기로 했다.

OK저축은행은 "김호철 국가대표 감독이 본연의 위치에서 흔들림없이 한국 국가대표 배구팀을 잘 이끌어 나가시기를 기원한다. 그리고 김호철 감독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이나 피해가 계속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구단 또한 반성적 성찰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팀에 대한 존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OK저축은행 배구단의 공식 입장 전문.

존경하는, 배구를 사랑하는 국민, 팬, 관계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입니다.

저희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프로배구단이 이번 신임감독 선임 과정에서 여러 불찰과 논란을 야기한 데 대해 깊은 유감을 표함과 동시에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먼저 저희 구단의 부주의와 신중치 못한 대응으로 배구를 사랑하는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렸습니다. 나아가 국가대표 팀의 운영에도 폐를 끼쳤습니다. 진심으로 죄송하게 생각합니다.

김호철 감독 선임 문제는 내부 검토 단계에서 중단되고, 철회된 일이었습니다. 그럼에도 저희의 미숙했던 점에 대해서도 내부 프로세스 등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되돌아보겠습니다.

저희 구단의 바램이 있다면, 김호철 국가대표 감독께서 본연의 위치에서 흔들림없이 한국 국가대표 배구팀을 잘 이끌어 나가시기를 기원합니다. 그리고 김호철 감독에 대한 더 이상의 논란이나 피해가 계속되지 않기를 희망하며, 저희 구단 또한 반성적 성찰을 바탕으로 국가대표 팀에 대한 존경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다시 한번 최근 저희 구단 신임 감독 선임 과정에서 있었던 여러 불찰에 대해 도의적 책임을 자각하며 머리 숙여 사과 말씀 올립니다. 멋진 배구와 투명한 구단 운영으로 기쁨을 선사해드리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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