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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개그콘서트'·'서울메이트2' 녹화분 통편집"[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3.17 12:25 / 기사수정 2019.03.17 13:19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차태현과 함께 내기 골프 의혹에 휩싸인 개그맨 김준호가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겠다"고 밝혔다. 김준호가 출연 중인 KBS 2TV '개그콘서트'와 tvN '서울메이트2'는 김준호의 방송분을 편집하기로 결정했다.

17일 KBS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개그콘서트'에서 김준호가 나오는 부분은 오늘(17일) 방송부터 편집된다. 이후에 입장이 있다면 추후 알려드리겠다"라고 밝혔다.

'서울메이트2' 측 역시 엑스포츠뉴스에 "25일 시즌 종영 예정이었다. 김준호 씨는 스튜디오 촬영분만 남아있는 상태로 향후 2회분량을 모두 편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6일 KBS 1TV '뉴스9'은 '1박 2일' 단체 카카오톡 대화방을 통해 김준호와 차태현이 태국에서 수백만원대 내기 골프를 한 정황을 포착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의 내기골프 정황은 정준영의 휴대전화 대화방을 조사하던 중 발견됐다.

보도에 따르면 차태현은 2016년 7월 1일 5만권 사진 여러장을 올리며 "김준호와 내기 골프를 쳐서 딴 돈이다", "신고하면 쇠고랑"이라고 이야기했다. 7월 19일에는 "난 225만원 김준호는 260만원을 땄다"며 자랑했다. 당시 메인 PD는 이를 묵인했다고 한다.

김준호는 17일 JDB엔터테인먼트를 통해 배포한 공식 보도자료에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다.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다"라고 해명했다. 

김준호는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돼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다.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다"며 사과했다. 

차태현 역시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으면서 "반성하면서 자숙하겠다"라고 밝혔다.

다음은 김준호의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DB엔터테인먼트입니다. 

어제 보도된 개그맨 김준호 씨의 내기 골프와 관련하여 심려를 끼쳐드려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이와 관련 김준호 씨의 공식 입장을 전해 드립니다. 

안녕하세요. 개그맨 김준호입니다. 
먼저 불미스러운 일로 많은 분들에게 실망과 심려를 끼쳐 드려 진심으로 머리 숙여 죄송하다는 말씀드립니다. 

어제 보도된 내기 골프 관련해 보도된 내용과 달리 당시 2016년도에 동료들과 해외에서 골프를 친 사실은 없었습니다. 또한 단순히 게임의 재미를 위한 부분이었을 뿐이며 게임이 끝난 후 현장에서 금액을 돌려주거나, 돌려받았습니다. 

공인으로서 또한 ‘1박 2일’의 큰형으로서 모범이 되어야 했음에도 그렇지 못한 것에 깊이 반성하고 있으며 이 사안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또한 열심히 방송에 임하고 있는 동생들에게 더 이상의 오해와 곡해는 없었으면 합니다. 

앞으로 좀 더 책임의식 있는 한 사람이 될 수 있도록 거듭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많은 분들에게 심려를 끼쳐 드려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립니다. 죄송합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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