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7 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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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 해외 인기 공개 "우리 싸인 따서 문신도"

기사입력 2019.02.13 17:57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해외 팬들과의 에피소드를 전했다. 

13일 서울 강남구 슈피겐홀에서 그룹 드림캐쳐의 네 번째 미니앨범 'The End of Nightmare' 발매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드림캐쳐는 지난 2017년 1월 시작한 이들의 '악몽'은 점차 진화하는 콘셉트를 선사해왔다. 차근차근 쌓아온 이들의 '악몽' 스토리는 이번 미니앨범을 통해 마무리된다. 악몽의 끝이자 동시에 새로운 시작을 담는다. 

타이틀곡 'PIRI'는 홀로 남겨진 외로움과 불안감에서 벗어나고 싶은 현대인들의 감정을 나타냈다. 가사 속 '피리'는 곧 SOS 신호로, 앞선 활동곡들과 달리 이번에는 다른 느낌의 비트로 긴박감을 더했다. 반복되는 멜로디 라인과 계속되는 피리와 휘파람 소리가 귓가에 맴돈다. 

이들은 남미, 유럽투어를 마치고 오는 3월부터 아시아투어에 나선다. 다미는 "3월 20일부터 자카르타를 시작으로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4월에는 국내 콘서트를 준비하고 있다. 남미, 유럽과는 다른 점은 그 나라에 맞춰 커버곡을 다르게 해왔다. 이번에도 스페셜 커버곡들이 준비되어있어서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한동은 "이번 콘서트에 타이틀곡 뿐만 아니라 수록곡도 많이 할 예정이다. 열심히 하고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해외 팬들과의 에피소드도 공개했다. 시연은 "팬들이 내 이름 석자를 불러주는게 좋다. 남미투어 당시 정말 또박또박 불러주시더라. 그래서 한국인인 줄 알고 한국어로 '누구세요'라고 물어보기도 했다. 타지에서 내 이름 석자를 또박또박 불러주신다는게 감동적이었고 더 많은 해외를 가보고 싶다"고 떠올렸다. 

또 지유는 "로고를 몸에 문신하신 분이 계셨다"고 남다른 해외 팬들의 드림캐쳐 사랑도 공개했다. 수아는 "제가 해드린 싸인을 따서 문신했더라"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다미는 "아무래도 국내 팬들이 있으니까 우리가 활동을 하고 앨범을 낼 수 있다. 팬들이 홍보를 해주시는 만큼 해외팬들도 많이 알고 찾아주시는 것 같다. 국내 팬들에게도 너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드림캐쳐는 이날 오후 6시 'PIRI'를 발표하고 활동하며 이어 오는 3월부터는 아시아투어에 돌입한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윤다희 기자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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