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준열 "분량 상관없이 주어진 몫 잘 해내고파" [화보]

[엑스포츠뉴스 김선우 기자] 오는 11월 정지우 감독의 신작 '침묵' 개봉을 앞둔 배우 류준열이, 패션 매거진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류준열은 인터뷰에서 정지우 감독과의 작업이 어땠는지에 대한 질문에 "배우의 생각이 감독과 다르더라도 배우의 의견을 잘 들어주시고, 소통하는 과정이 있어 촬영 내내 즐거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나홀로 돋보이는 캐릭터에 대한 욕심이 없는지 묻자, "류준열이라는 배우가 잘 보이지 않더라도, 분량에 상관없이 작품 속에 잘 섞여 주어진 몫을 잘 해내고 싶다"고 답해 연기에 임하는 그의 겸손한 자세를 엿볼 수 있었다. 

화보 촬영에서 그는 라이터 재킷과 팬츠의 심플한 스타일링에 우수에 찬 눈빛을 더해 고독한 남자의 분위기를 드러내기도 하였고, 블랙 수트를 입은 컷에선 절제된 카리스마까지 느껴지기도 하였다.

한편, 류준열은 '침묵'에서 사건의 키를 가진 열성팬, 동명을 연기한다.

류준열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 전문은 '마리끌레르' 1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sunwoo617@xportsnews.com / 사진 = 마리끌레르

김선우 기자 sunwoo617@xportsnews.com